농심 마라샹구리 후기 및 파는곳 (편의점 컵라면 추천!)

농심 마라샹구리 후기 및 파는곳 (편의점 컵라면 추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 전 직접 구매해 먹어본 농심 마라샹구리 후기에 대해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농심 마라샹구리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라샹구리 파는 곳을 찾아보니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얼마 전 장을 보러 GS 더프레시 마트에 갔다가 마침 마라샹구리가 보이길래 바로 사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ㅎㅎ

(혹시 편의점에서 못 보신 분들은 GS 더 프레시 한번 가 보셔도 될 것 같아요!)

 

먹어보니 평소에 마라탕 같은 음식을 좋아하고 잘 드셨던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만한 컵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농심 마라샹구리 맛은 어땠는지 자세히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심 마라샹구리 후기, 개인적인 리뷰

 

 

아래 사진 속 제품이 바로 제가 구매한 농심 마라샹구리 컵라면입니다.

 

너구리 캐릭터가 중국 전통 복장을 하고 있네요. 너무 귀엽죠?ㅎㅎ

 

 

 

 

 

 

 

 

원재료명이 나와 있는 부분도 사진으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마라풍미베이스, 매운맛조미분, 너구리형 어묵, 청경채, 건목이버섯, 마라오일 등이 눈에 띄네요.

 

마라 향이 얼마나 강할지, 그리고 맵기는 어느 정도일지 먹기 전부터 궁금해지더라고요.

 

 

 

 

 

 

 

 

농심 마라샹구리 칼로리는 총 내용량 103g당 470kcal이라고 적혀 있어요.

 

나트륨은 900mg 들어 있다고 적혀 있네요. 그래도 라면 치고는 나트륨 햠량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포장 한쪽에는 조리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적혀 있었는데요.

 

마라샹구리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먹는게 제일 간편합니다. 물을 따라 버릴 필요가 없거든요.

 

전자레인지 조리 방법은 먼저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다음,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꺼내고 뜨거운 물 200ml를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부어줍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서 700W 기준 3분 30초, 1000와W 기준 3분 동안 조리한 다음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넣고 맛있게 비벼 드시면 됩니다.

 

분말스프를 마지막에 넣는게 조금 독특하더라고요. 조리 후에 넣어야 하니 실수로 먼저 넣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래요!

 

 

 

전자레인지가 없을 때는 끓는 물 조리 방법도 가능한데요.

 

뚜껑을 화살표까지 열고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꺼낸 다음, 끓는 물을 면에 잠길만큼 충분히 부어줍니다.

 

그리고 4분 후에 뚜껑 상단의 구멍을 뚫어서 물을 따라 버리고, 분말 스프와 조미유를 넣어 잘 비벼 드시면 된다고 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분말스프와 조미유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말 스프에는 '조리 후 마지막에 넣어 주세요!'라고 적혀 있네요. 아무래도 헷갈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한 번 더 적어둔 것 같습니다.ㅎㅎ

 

 

 

 

 

 

 

 

면을 꺼내 보니 이렇게 건더기 스프가 컵 바닥에 깔려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요 너구리 모양으로 생긴 어묵.. 너무 귀여운 것 같습니다.ㅋㅋ

 

 

 

 

 

 

 

 

저는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해 보았는데요.

 

조리 방법에 나와 있던 대로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전자레인지에 조리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전부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잘 섞어 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먹기 전부터 먹음직스러운 마라 향이 솔솔 나서 얼른 먹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먹어 보니 일단 면발은 쫄깃한 식감이 적당히 잘 살아 있어서 딱 괜찮은 정도였고, 면과 함께 매콤한 마라 소스의 맛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마라 향이 생각보다 엄청 진하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저처럼 평소에 이미 마라 향해 익숙해져 있는 분들에게는 다소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맵기 정도는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았어요. 그냥 기분 좋게 살짝 매울 정도라고나 할까요?

 

 

 

 

 

 

 

 

고기 모양으로 생긴 건더기(실제로 고기는 아니지만)도 함께 들어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네요.

 

 

 

 

 

 

 

 

너무 귀여워서 차마 먹기가 아까웠던 너구리 모양 어묵! 농심 관계자님..이 어묵만 따로 팔아주시면 안될까요..?ㅎㅎ

 

 

 

 

 

 

 

 

처음 먹을 땐 국물이 자작하게 있었는데 먹다 보니 국물이 거의 안 남게 되더라고요.

 

맛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국물이 있는 마라탕 면이 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마라샹구리는 비빔면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라 저처럼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살짝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농심 마라샹구리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 보았는데요.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맛도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편의점 컵라면으로 추천드릴 만한 것 같습니다.👍

 

마라 향이 비교적 약한 편이라서 마라 향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조금 더 강한 마라 향을 원하시거나 국물이 있는 마라탕 면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살짝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라샹구리 이외에도 푸팟퐁구리, 김치짜구리도 함께 출시되었는데요. 세 가지 다 먹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푸팟퐁구리가 가장 제 취향이었답니다.

 

푸팟퐁구리도 기회가 되면 후기를 남기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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