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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대추생강청 만드는법(+김치제육볶음)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199회 '자연 담은 가을 제철 밥상' 편에 나왔던,


임성근 선생님의 대추생강청 만드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일단 만들어두면 차로도 마실 수 있고,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해서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가을 제철 재료인 대추와 생강을 이용해 만들어 두셨다가 겨울 내내 활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대추생강청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대추생강청 재료]

건 대추 1kg

생강1kg

물 1L

매실청 1컵 반

흑설탕2.5kg



[알토란 대추생강청 레시피]


[1]

먼저 건 대추 1kg과 생강 1kg을 준비해 주세요.


건 대추는 젖은 면포로 표면을 한번 닦아 준비해 주세요!













(tip) 좋은 대추 고르는 법 : 붉은색이 선명하고, 통통하고 말랑하며, 주름이 잘 잡힌 것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tip) 좋은 생강 고르는 법 : 여러 조각이 붙어 있으면서 단단한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2]

대추 손질하는 방법은, 먼저 대추를 돌려 깎아 씨를 뺀 다음, 씨를 제거한 대추를 펼쳐서 얇게 채 썰어주면 된다고 해요.


(tip) 대추씨 활용법

=> 대추씨는 버리지 마시고 우려서 차로 마셔 보세요! 불면증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다음은 생강을 손질할 차례인데요,


가끔 생강청을 담그면 쓴 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이 바로 껍질과 전분 때문이라고 해요.













[4]

생강 손질법

=> 깨끗이 씻은 생강 1kg은 먼저 조각조각 떼어 주시고,


칼이나 솔을 이용해 껍질을 잘 벗긴 후 편으로 썰어줍니다.











[5]

편으로 썬 생강을 물에 담가 전분기를 잘 빼 주시면 생강 손질은 끝!!


(생강은 통째로 먹으면 속이 아릴 수 있고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골라내기 쉽도록 편으로 써는 것이라고 합니다)













[6]

청을 담글 때 설탕의 양은 재료의 양보다 많아야 한다고 해요.


대추 1키로와 생강 1키로를 더하면 총 2키로가 되므로 설탕은 총 2.5kg을 넣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설탕 대신 흑설탕을 넣으면 더욱 맛이 진하고 부드러워 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7]

임성근 선생님께서는 두번째 비법 재료로 매실청을 넣는다고 하셨는데요, 


매실청을 넣으면 대추생강청에서 더 깔끔하고 향긋한 맛이 난다고 해요.^^


매실청은 1컵 반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재료 준비는 끝!












이제 대추와 생강을 한번 끓일 건데요, 이게 바로 알토란표 대추생강청의 알짜 비법!!


이렇게 하면 건 대추의 맛과 향이 잘 우러나올 뿐 아니라 재료들의 맛이 잘 섞이기 때문에 풍미가 산다고 해요.


게다가 숙성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한번 끓여내기 때문에 곰팡이 걱정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8]

냄비를 준비하셔서 물1L를 넣고 불을 켜 주세요.


여기에 손질한 대추1kg과 손질한 생강1kg을 넣어줍니다.













[9]

매실청 1컵 반을 넣고, 준비한 흑설탕2.5kg을 위에 부어주세요.


설탕이 녹으면서 재료들이 섞이기 때문에 굳이 젓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10]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20~30분 정도 더 끓여주시면 된다고 해요.










완성된 대추생강청은 이런 모습이 된다고 합니다.^^










대추생강청 한 큰술에 뜨거운 물만 더하면 바로 대추생강차가 만들어진다고 해요!










완성된 대추생강청은 한김 식힌 뒤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보관하시면 됩니다.^^




대추생강청 만들기 어렵지 않죠!?


고기, 생선, 건어물, 조림 요리 등등... 다양한 요리에 설탕이나 물엿 대신 넣어주면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고 해요.^^






# 대추생강청 활용 초간단 김치제육볶음 레시피


다음으로는 대추생강청을 활용한 초간단 김치제육볶음 레시피 한번 알아볼까요!?





[알토란 대추생강청 활용 김치제육볶음 재료]

대추생강청 2큰술

중간 고춧가루 5큰술

다진마늘 3큰술

돼지고기 앞다릿살 300g

후추 2꼬집

소금 1작은술

김치1/4포기

식용유 3큰술

물 5큰술

양파 반개

참기름 2큰술

깨소금 적당량



[알토란 김치제육볶음 초간단 레시피!]


[1]

먼저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볼에 대추생강청 2큰술과 중간 고춧가루 5큰술을 넣어줍니다.












[2]

여기에 다진 마늘 3큰술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3]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한 돼지고기 앞다릿살 300g을 양념장에 넣어 잘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5~10분정도 재우면 돼지고기의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4]

마지막으로 후추2꼬집과 소금 1작은술을 넣어 버무려 줍니다.













[5]

그리고 김치1/4포기는 길쭉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6]

이제 볶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고기를 먼저 볶으면 다른 재료들과 익는 속도가 맞고 고소한 풍미가 높아진다고 하네요.^^


센 불로 점화한 뒤, 살짝 달군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릅니다.


(센 불에 고춧가루가 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달굴 필요는 없다고 해요.)













[7]

먼저 양념장에 재운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가, 고기가 적당히 익었을 때 썰어둔 김치 1/4포기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8]

그리고 바로 물 5큰술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가 타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물을 넣어서 같이 볶는 것이라고 해요.













[9]

마지막으로 양파 반 개를 채 썰어 넣고 조금 더 볶아주세요.












[10]

다 됐으면 불을 끈 후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깨소금 적당량을 뿌려주면...












알토란표 대추생강청을 활용한 김치제육볶음 만들기 끝!!





대추생강청만 있으면 요리도 더욱 쉬워지는 것 같아요.^^


차로도 마실 수 있고,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니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대추생강청 레시피 참고하셔서 대추생강청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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