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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도토리묵밥 만드는법 (최인선 레시피)


오늘은 알토란 199회에 나왔던, 최인선 셰프님의 도토리묵밥 만드는법 레시피 정리해보려고 해요.


도토리묵밥은 가을에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죠.^^


도토리묵밥 저도 참 좋아하지만 만들기가 은근히 어려워서 집에서 만들어본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아요.ㅜㅜ


알토란에서 도토리묵밥 만들기의 핵심인 도토리묵밥 육수 만드는 법을 알려 주셨는데요,


도토리묵밥 육수 만드는 법이 어렵게만 느껴지셨던 분들은 레시피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최인선 셰프님의 도토리묵밥 만드는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도토리묵밥 재료]

시판용 도토리묵 1모


(콩나물 육수낼때 사용할것)

물 6컵

설탕 1큰술

까나리 액젓 6큰술

다진마늘 2큰술

후추 적당량

청양고추 4개

콩나물 200g

다시마 2장(10g)

바지락 25개(300g)


보리밥 (쌀1 : 보리1 비율)

채 썬 묵은지 200g

식초&설탕&소금에 절인 오이1개

다진 청양고추

각얼음

깨소금 적당량



[알토란 도토리묵밥 만드는법]


[1]

먼저 시판용 도토리묵 1모를 준비합니다.


(tip) 도토리묵 쉽게 빼는 방법

=> 용기 모서리 부분 한두 곳을 도려내면 공기가 들어가 용기와 도토리묵이 쉽게 분리가 된다고 해요!













[2]

그리고 도토리묵을 먼저 반으로 잘라주세요.


(tip)칼에 물을 묻혀 도토리묵을 썰면 묵이 들러붙지 않아 편하다고 합니다.


칼끝에 물을 묻히고 거꾸로 뒤집으면 물이 칼 전체에 흘러 묻게 되니 참고하세요!













[3]

이제 묵을 길쭉하게 썰어줄 건데요,


칼을 좌우로 흔들면 물결무늬로 썰 수 있다고 합니다.^^













[4]

길쭉하게 썬 도토리묵을 다시 직사각형 모양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위에서 눌러주듯 자르면 깔끔하게 자를 수 있다고 해요.













[5]

알토란 최인선 셰프님의 도토리묵밥 만드는법 알짜 비법은 바로 ‘콩나물 육수를 끓여라’ 인데요,


비린 맛 없이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묵밥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 도토리묵밥 육수 만드는 법


=> 먼저 끓는 물 6컵에 설탕 1큰술을 넣습니다.


그리고 까나리 액젓 6큰술을 넣어주세요.


(tip)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하면 풍부한 감칠맛이 난다고 해요!













[6]

여기에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후추 적당량을 넣습니다.


청양고추는 4개를 반으로 부러뜨려서 넣어주세요.













[7]

그리고 콩나물 200g을 넣고, 센 불에서 2분동안 삷습니다.













[8]

콩나물이 다 삶아졌으면 청양고추와 콩나물을 건져내 주세요.


건져낸 콩나물은 고춧가루만 넣으면 콩나무물무침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고 하니 버리지 마세요.^^













[9]

그리고 다진 마늘을 체로 건져냅니다.


(다진 마늘은 콩나물무침의 양념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10]

이제 육수에 다시마 2장(10g)과 바지락 25개(300g)을 넣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 불로 줄여서 2분간 더 끓입니다.


(센 불에 끓이면 바지락 살이 질겨지고 맛이 충분히 우러나지 않기 떄문!!)













[11]

다 끓인 뒤 다시마와 바지락을 건지면 육수는 완성됩니다.


=> 바지락살과 다시마는 고명으로 활용할 예정이에요. 다시마는 미리 채 썰어 둡니다.













[12]

흰쌀1 : 보리1 의 비율로 밥을 만들어 준비해 주세요.


=> 최인선 셰프님의 도토리묵밥 만드는법 tip! 보리밥은 육수에 넣어도 퍼지지 않아 쫀득한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13]

그릇에 보리밥을 먼저 담습니다.


(보리밥은 넓게 펴서 담아주면 나중에 고명을 가지런히 올릴 수 있다고 해요.^^)













[14]

여기에 차갑게 식힌 콩나물 육수를 넣어주세요!


육수를 먼저 넣는 이유는, 육수를 넣고 고명을 올려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요.













[15]

도토리묵을 양쪽으로 마주 보게 담고, 육수를 낼 때 사용했던 다시마를 채 썰어 마주 보게 담아주세요.


(모든 재료를 마주 보게 담는 게 핵심!)













[16]

그리고 아까 육수를 낼 때 사용했던 바지락도 살만 발라 마주보게 담아주세요.


채 썬 묵은지 200g도 마주보게 담습니다.













[17]

여기에 소금, 식초, 설탕을 이용해 절인 오이 1개 분량을 가운데 올려 줍니다.


=> 이렇게 절인 오이를 넣으면, 꼬들꼬들한 오이의 식감이 묵밥의 맛을 더해줄 뿐 아니라


오이에 간이 배어있기 때문에 곁들일 양념장이 필요 없다고 해요.













[18]

마지막으로 다진 청양고추 적당량을 고명으로 올려주는데요,


묵은지 위에 청양고추를 올리면 색감이 더욱 예쁘다고 하네요.^^













[19]

여기에 각얼음 적당량을 넣어주고,


깨소금을 적당량 뿌려주면...










맛있는 도토리묵밥이 완성됩니다.^^




육수 내는 방법을 보니까 정말 맛있을 수밖에 없는 레시피인것 같아요. 🙂


사먹는 도토리묵밥도 좋지만 이렇게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참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토리묵밥 육수 만드는 법 궁금하셨던 분들은 알토란 최인선 선생님의 도토리묵밥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맛있는 도토리묵밥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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