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총각무장아찌 만드는 방법 (임성근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총각무장아찌 만드는 방법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알토란 200회 특집 ‘한국 밥상의 진수’ 편에 나왔던,

제철맞은 총각무를 활용한 총각무장아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임성근 선생님께서 레시피대로 하면 정말 맛있다면서 적극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알싸한 맛은 싹 빼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을 뿐 아니라 만드는 방법도 정말 초간단이라 저도 한번 만들어 보려구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총각무장아찌 만드는 방법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임성근 총각무장아찌 재료]

총각무 1단(약 2Kg)

청양고추 30개

(장아찌물에 들어갈것)

진간장 3컵(600ml)

물 3컵(600ml)

식초 3/4컵(150ml)

소주 2잔(60ml)

매실액 3컵(600ml)

[알토란 임성근 총각무장아찌 레시피]

[1]

먼저 손질한 총각무 1단(약 2kg)을 준비합니다.

총각무는 잘 씻어서 껍질째 사용한다고 해요!

(tip) 총각무 고르는 법

=> 너무 크지 않고, 단단하고 모양이 둥근 것, 무청이 부드러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총각무는 뿌리 부분을 제거한 뒤, 무와 무청 사이를 자릅니다.

그리고 채칼을 이용해 총각무를 얇게 편으로 썰어주세요.

=> 총각무는 일반 무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얇게 썰어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고 해요. 🙂

그리고 얇게 썰면 장아찌물도 더욱 잘 밴다고 합니다.

[3]

무청도 장아찌에 함께 넣을 건데요, 무청은 5~6cm 길이로 잘라주세요.

무청은 줄기 부분만 넣고 잎사귀 부분은 넣지 않는데요,

남은 무청 잎은 나물이나 된장찌개, 된장국 등에 활용하시면 된다고 해요.

[4]

손질한 총각무를 볼에 담고, 물에 10분간 담가둡니다.

이렇게 하면 알싸한 맛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5]

이제 장아찌물을 만들 차례!

진간장 3컵(600ml)을 볼에 넣고, 물 3컵(600ml)을 넣어줍니다.

[6]

여기에 식초 3/4컵(150ml)와 소주 2잔(소주잔 기준, 60ml)을 넣습니다.

=> 소주를 넣으면 변질을 막고 무의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된다고 해요^^

[7]

알토란 총각무장아찌의 알짜 비법은 바로 ‘매실액을 넣어라’ 인데요,

매실액을 넣으면 단맛과 새콤한 맛을 한번에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총각무의 알싸한 맛을 중화시킨다고 해요.^^

매실액은 3컵(600ml) 넣어주시면 됩니다.

[8]

통을 준비하셔서 물기를 뺀 총각무와 무청을 담아주세요.

3cm 길이로 썬 청양고추 30개도 함께 넣어줍니다.

(가득 담아도 절여지면 숨이 죽는다고 해요)

(tip) 넣을 때는 재료들을 켜켜이 섞어 담으면 꺼내 먹을 때 편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9]

이제 통에 담은 재료들 위로 장아찌물을 부어주면 알토란 총각무장아찌 만들기 끝!!

이렇게 담그고 이틀 후부터 드시면 된다고 해요.^^

알토란 총각무장아찌는 밥에도 고기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만들어 두면 정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

정말 넘넘 간단하지 않나요?

‘임짱’ 임성근 선생님의 최애 장아찌라고 하니.. 저도 꼭 만들어보고 싶어지네요.^^

여러분도 알토란 총각무장아찌 레시피 참고하셔서 제철 맞은 가을 총각무로 맛있는 총각무장아찌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