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레시피]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수미네 반찬 레시피]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오늘은 지난번 수미네 반찬에서 수미쌤이 알려주신,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수미쌤은 육개장에 박고지와 토란대를 넣어서 만드셨는데요, 

고추기름까지 넉넉히 넣어 정말 칼칼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저도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항상 궁금했었는데, 수미쌤 만드시는거 보면서 많이 배운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한번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 

[수미네 반찬 육개장 재료]

양지머리

박고지

고사리

토란대

느타리버섯

대파

양파

홍고추

풋고추

(재료 밑간 : 각각 넣기)

국간장 1큰술 반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반큰술

후춧가루 약간(양지머리에만)

고추기름

고춧가루 5작은 술

다진마늘

소금

(고추기름 재료)

식용유

고춧가루

통마늘

통생강

양파

[수미네 반찬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1]

김수미 선생님의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포인트는 바로 끓이기 전 모든 재료에 밑간을 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게 바로 육개장 맛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먼저 불린 박고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박고지는 뜨거운 물에 미리 30분 불린 후 물기를 짜서 조리하시면 된다고 해요.

(tip) 박고지는 조금 생소한 식재료이기도 한데요, 

설익은 박의 과육을 길게 오려 말린 반찬거리로 풍부한 섬유질이 위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2]

이제 박고지에 밑간을 해 주는데요,

국간장 1큰술 반과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반 큰술을 넣어줍니다.

[3]

다른 재료(고사리, 토란대, 느타리버섯)도 동일하게 밑간을 해주시면 된다고 해요.

=> 밑간을 하기 전 고사리, 토란대는 미리 삶아 준비하고, 느타리버섯도 살짝 데쳐서 미리 준비해 주세요~

재료는 밑간해 30분간 재워 두시면 됩니다.

(육개장에는 양조간장은 쓰지 않고 국간장과 소금만 쓴다고 해요!)

[4]

양지머리는 푹~ 잚아서 잘 익혀주고,

결대로 먹기 좋게 찢어 줍니다.

=> 육개장에는 기름기가 적고 쫄깃한 양지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5]

다 찢은 양지머리에도 밑간을 해주는데요,

아까와 마찬가지로 국간장, 다진마늘, 참기름으로 밑간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후춧가루도 톡톡 넣어주세요.

(다 끓인뒤 나중에 취향에 따라 넣어 먹어도 된다고 해요~)

[6]

육개장에 들어갈 고추기름은 시판용을 사용해도 되지만,

특별히 중식 대가인 여경래 셰프님께서 고추기름 만드는 법을 알려 주셨어요.^^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고춧가루를 넣어 기름에 잘 섞이게 저어 줍니다.

[7]

여기에 대파, 통마늘, 통생강을 넣고,

마지막으로 양파도 조금 넣어 주세요.

[8]

그리고 재료가 시커멓게 될 때까지 끓여주시면 된다고 해요.

재료의 향이 잘 우러나게끔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tip) 많이 만들어서 유리병에 담아 놓고 쓰면 편리하다고 합니다.^^

[9]

이 정도 색깔이 되면 완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 끓인 건더기는 면포를 이용해 건져내 주세요.

이렇게 해서 고추기름 만들기 끝!!

[10]

냄비에 양지머리로 낸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고추기름을 넣어주세요.

생각보다 많이 넣으시더라구요^^;

[11]

그리고 파는 반을 잘라서 넣어줍니다.

큼지막한 채로 넉넉하게 넣으시더라구요.

[12]

그리고 아까 밑간해둔 재료(박고지, 토란대, 고사리, 느타리버섯, 양지머리)를 전부 투하합니다.

[13]

한소끔 끓기 전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그리고 입맛에 맞게 고춧가루를 추가해 줍니다.

수미쌤은 굵은 고춧가루 5작은술 정도 더 넣어 주셨어요.

[14]

그리고 마늘도 듬뿍 1큰술 정도 더 추가합니다.

[15]

마지막으로 양파와 홍고추, 풋고추를 넣은 뒤, 뚜껑을 닫고 약 1시간 동안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센 불에 30분, 약한 불에 30분 끓여주시면 된다고 해요.

방송에서는 모든 셰프님들의 육개장을 큰 가마솥에 모아서 한번에 끓이셨어요.^^

[16]

다 끓인 뒤, 마지막에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

완성된 육개장 비주얼!!

보기만 해도 얼큰함과 칼칼함이 느껴집니다.. 넘 맛있어 보이네요.ㅜㅜ

대파도 넉넉하게 들어가고.. 재료에 미리 밑간을 해서 더욱 맛있을것 같아요.ㅎㅎ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궁금하셨다면,

김수미 선생님의 육개장 레시피 참고하셔서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