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시래기 등갈비찜 만드는 방법 (임성근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시래기 등갈비찜 만드는 방법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02회 ‘임성근의 제철 밥상’ 코너에서 선보인

시래기 등갈비찜 만드는 방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

시래기가 요즘 제철이라 시래기를 이용한 요리들 많이 해 드실 텐데요,

알토란 시래기 등갈비찜 레시피 보니까 만드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아 보이고

무엇보다도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ㅜㅜ

방송에서는 임성근 선생님께서 등갈비 고기 부분만 쏙 떨어지게 만드는 손질 비법부터 고기 누린내 없애는 비법까지 알려주셨는데요,

시래기 요리로 뭘 할까 고민하셨던 분들은 알토란 시래기 등갈비찜 레시피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시래기 등갈비찜 만드는 레시피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알토란 시래기 등갈비찜 재료]

시래기 500g(쌀뜨물에 불려서 준비)

등갈비 1kg

식용유 4큰술

대파 흰줄기 1대

참기름 2큰술

물 반컵

들깻가루 5큰술

(양념장에 들어갈것)

물 5컵

진간장 반컵

중간 고춧가루 반 컵

된장 1큰술

고추장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반 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맛술 5큰술

물엿 3큰술

설탕 3큰술

[알토란 시래기 등갈비찜 만드는 방법]

[1]

먼저 시래기 고르는 법 부터 알아볼까요!?

=> 초록색이 선명하면서, 살짝 노란 빛이 도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갈색이나 노란색은 식감이 질기고, 검은색이라면 변질된 것이므로 구입하지 않는게 좋다고 해요.

[2]

쌀뜨물에 1시간동안 불린 시래기를 500g 준비합니다.

[3]

=> 시래기는 이렇게 쌀뜨물에 불린 후 삶아야 군내가 제거된다고 해요.

그리고 식감도 더욱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4]

시래기가 충분히 불었다면 이제 삶을 차례인데요,

쌀뜨물을 갈아줄 필요 없이 불릴 때 썼던 쌀뜨물을 사용해 시래기를 삶아주면 된다고 해요.

냄비에 불린 시래기와 쌀뜨물을 함께 넣어줍니다.

[5]

센 불로 점화한 뒤, 뚜껑을 덮고 15분간 삶아 주세요.

15분 뒤, 삶은 시래기는 뚜껑을 덮은 채로 그대로 식혀 줍니다.

=> 이렇게 하면 시래기가 뜨거운 물에서 계속 불어나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진다고 해요!

[6]

다 식힌 뒤 질긴 겉껍질을 벗겨 깨끗히 손질해 두면 되는데요,

이렇게 삶은 시래기는 물기를 적당히 남긴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시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보관할 시래기는 물기를 너무 꽉 짜면 안된다고 합니다~)

[7]

이제 핏물 제거 안한 등갈비 1kg을 준비합니다.

근막 가운데 부분에 칼집을 길게 넣어 주세요.

(즉, 뼈 있는 부분에 칼집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 이렇게 하면 열을 가했을 때 고기가 수축되면서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된다고 해요!!

[8]

칼집을 넣은 등갈비는 1대씩 잘라 주는데요,

등갈비를 자를 때 칼을 최대한 뼈 쪽에 붙여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9]

임성근 선생님의 알토란 시래기 등갈비찜 알짜 비법은 바로

‘등갈비를 구워라’ 인데요,

=> 고기 누린내가 사라지고 고소한 맛이 증가할 뿐 아니라,

육즙을 가둬 풍미가 살고 식감이 더욱 좋아진다고 해요.

[10]

가스불에 팬을 올린 뒤 센 불로 점화하고, 식용유 4큰술을 두릅니다.

기름이 달궈지면 살이 아래로 가도록 등갈비를 넣어 주세요.

[11]

나중에 끓이면서 다시 익히기 때문에 구울 때 완전히 익힐 필요는 없다고 해요.

등갈비는 뒤집으면서 골고루 익혀준 뒤,

키친타월에 구운 등갈비를 올려 기름을 뺍니다.

[12]

이제 양념장을 만들 차례!

볼에 물 5컵을 넣고, 진간장 반 컵을 넣습니다.

여기에 중간 고춧가루 반 컵과, 잡냄새를 잡아줄 된장 1큰술, 고추장 3큰술을 넣어주세요.

[13]

다진 마늘 3큰술과 다진 생강 반 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맛술 5큰술도 넣어주세요.

[14]

물엿 3큰술과 설탕 3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은 취향에 맞게 가감하시면 된다고 해요~)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

[15]

시래기 등갈비찜을 만들 냄비를 준비하셔서, 냄비에 삶은 시래기의 절반을 먼저 넣어주세요.

그리고 시래기 위에 구운 등갈비를 올려줍니다.

[16]

그리고 남은 시래기로 등갈비를 다시 덮어주세요.

=> 이렇게 시래기를 위아래로 깔면,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배고 건져 먹기도 편리하다고 해요~

[17]

여기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전부 넣어 줍니다.

이제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요, 센 불에서 10분 끓이다가 중 불로 줄여 30분 더 끓이면 된다고 해요.

=> 끓일때 뚜껑을 꼭 덮어주세요!

[18]

불 끄기 5분 전, 대파 흰 줄기 1대를 적당한 길이로 썰어 넣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해 주셔도 좋다고 해요.

[19]

참기름 2큰 술을 넣고,

물 반 컵에 들깻가루 5큰술을 넣고 개어 넣어준 뒤 5분간 더 끓여주면...

구수함 가득한 알토란 시래기 등갈비찜이 완성됩니다.^^

등갈비 손질할 때 뼈 부분에 칼집을 미리 내 주어서인지 정말 살이 쏙~ 하고 빠지더라구요. 🙂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시래기 등갈비찜 레시피 참고하셔서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가을 제철밥상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