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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레시피]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식 오리백숙


오늘은 지난번 수미네 반찬 24회에서 미카엘 셰프가 선보였던,


불가리아 요리인 불가리아식 오리백숙 만드는 방법 살펴보려고 해요.


불가리아 겨울 요리라고 하는데요,


만드는 방법이 꼭 우리나라 삼계탕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은근히 우리나라 요리와 불가리아 요리가 비슷한 점이 많은 듯 하네요.^^)


불가리아 요리라 조금 생소하기도 하지만 재료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수미네 반찬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 요리, 불가리아식 오리백숙 만드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미네 반찬 미카엘 불가리아식 오리백숙 - 재료]

오리 한 마리

소시지

양송이버섯

양파

당근

샐러리

대파

마늘

포르치노(그물버섯)

파슬리

미나리

후추

소금

토마토소스

파프리카 가루

배추김치

베이컨 2장

월계수 잎 2장

무염 버터



[수미네 반찬 미카엘 불가리아식 오리백숙 - 레시피]


[1]

먼저 재료들을 준비하는데요,


미카엘 셰프가 준비한 재료는


오리 한 마리, 배추김치, 베이컨, 쌀, 대파, 당근, 양파, 소시지, 파슬리, 미나리,


마늘, 양송이버섯, 토마토소스, 월계수 잎 등입니다.ㅎㅎ


(재료 준비가 만만치 않겠네요.ㅋㅋ)












[2]

먼저 소시지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팬에 넣고 볶다가


양송이 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미카엘 셰프는 직접 만든 소세지를 이용했지만, 마트에서 파는 것을 써도 상관 없다고 해요.)












[3]

다른 팬에는 양파와 당근, 셀러리, 대파를 잘게 썬 것을 넣고 볶아줍니다.












[4]

여기에 취향에 따라 마늘도 잘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채소를 볶던 팬에 쌀을 넣어 함께 볶다가,


미리 볶아둔 소시지와 양송이버섯을 넣어줍니다.












[5]

미카엘 셰프는 여기에 ‘포르치노(그물버섯)’라는 버섯을 넣어주었는데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사용하는 야생 버섯이라고 해요.^^


물에 불려 두었다가 가라앉은 흙이 뜨지 않게 잘 건져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버섯 불린 물도 살짝 넣어주셨어요.ㅎㅎ












[6]

그리고 파슬리와 미나리도 잘게 썰어서 함께 볶아 주다가,


후추, 소금, 토마토소스, 파프리카 가루를 약간 넣어 맛을 더해 줍니다.












[7]

양념을 씻어낸 배추김치를 준비해 잘게 썰어주세요.


=> 원래는 불가리아식 양배추 김치인 ‘투르시아’가 들어가지만,


이를 대신해 한국 배추김치를 사용한다고 해요.^^












[8]

오븐에 넣을 용기를 준비해 바닥에 김치를 깐 후,


베이컨 2장과 월계수 잎 2장을 넣어줍니다.












[9]

잘 볶은 재료들을 오리 속에 꽉꽉 채워주세요.


(우리나라 삼계탕과 방식이 비슷하죠!?ㅎㅎ)












[10]

속을 채운 뒤 끝부분을 실로 꿰메어 잘 여며준 뒤,


오리 껍질에 무염 버터를 골고루 바르고


소금, 후추, 파프리카 가루를 뿌려주세요.












[11]

쿠킹 포일로 잘 여민 후, 오븐을 150도로 맞춰서 약 4시간 정도 잘 구워주면 된다고 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오리의 모습!!










오리 한마리를 통째로 구워서인지,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ㅎㅎ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다 맛있는 것들이라.. 실제로 먹어보면 더욱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재료 준비가 좀 까다로워 보이긴 하지만,


특별한 메뉴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은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식 오리백숙 레시피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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