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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굴국밥 만드는법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10회 ‘임성근의 <제철 밥상>’ 코너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알려주신,


굴국밥 만드는법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굴은 겨울이 제철이라고 하죠.


게다가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도 풍부해서 몸에도 좋고요.


그래서 요즘 같은 겨울에 꼭 굴 챙겨드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이번 방송에서 임성근 쌤이 시원하고 담백한 굴국밥 만드는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단 3분만에 굴 비린내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법과 육수를 내지 않고도 깊은 국물맛을 내는 비법까지 알려주셨어요. :)


저도 임성근 선생님이 알려주신 굴국밥 만드는법 대로 한번 꼭 따라해 보려구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굴국밥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임성근 굴국밥 만드는법 - 재료]

소금물에 씻은 굴 500g

강판에 간 무 1/5개

5cm 길이로 썬 쪽파 5줄기

채 썬 당근 반 개

북어채 50g

콩나물 250g

참기름 2큰술

물 8컵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후춧가루 3꼬집

새우젓 3큰술

밥 1공기

달걀 1개

채 썬 김




[알토란 임성근 굴국밥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굴국밥용 굴은 저렴한 봉지굴을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신선한 봉지굴 고르는 법은 검은 테가 선명하고, 광택이 나며, 우윳빛이 도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굴 씻는법도 제대로 알려주셨는데요,


굴 씻는법은 먼저 물 1리터에 소금 2큰술을 녹인 뒤,


굴을 소금물에 2번 살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 굴을 소금물에 씻으면, 이물질도 제거해 주고 향과 맛도 유지시켜 준다고 하네요.












[3]

이렇게 소금물에 씻은 굴 500g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4]

임성근 선생님의 굴 비린내 잡는 완벽한 비법은 바로 굴을 간 무에 담그는 것인데요,


굴 특유의 비린내와 갯벌 냄새가 제거된다고 해요.


게다가 굴의 이물질을 무가 흡착해서 제거한다고 하네요.












[5]

강판에 간 무 1/5개를 볼에 담고, 굴이 잠길 정도로 약간의 물을 부어주세요.












[6]

여기에 소금물에 씻은 굴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3분 정도 담가주면 된다고 합니다.


굴의 이물질을 흡착하면서 간 무의 색깔이 점점 거뭇해지는 걸 볼 수 있다고 해요.












[7]

담가뒀던 굴은 건져서 냉수에 가볍게 헹궈줍니다.


=> 굴에 간 무가 남아있어도 괜찮다고 해요!


그리고 체에 밭쳐 굴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8]

굴국밥에 들어갈 부재료로 5cm 길이로 썬 쪽파 5줄기, 채 썬 당근 반 개를 준비합니다.












[9]

그리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5cm 길이의 북어채 50g과,


꼬리를 제거한 콩나물 250g도 준비해 주세요.












[10]

냄비에 깨끗이 손질한 북어채 50g을 넣고, 참기름 2큰술을 넣습니다.


그리고 센 불로 점화해 2분간 볶아주세요.


=> 북어채를 참기름에 볶으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고소한 맛이 증가한다고 해요.^^












[11]

여기에 물 8컵을 넣고 5분간 끓입니다.


=> 볶은 북어채로 인해 사골육수처럼 뽀얀 국물이 된다고 합니다.












[12]

손질한 콩나물 250g을 넣고,


한소끔 끓으면 쪽파 5줄기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당근 반 개를 넣고 2분간 더 끓여줍니다.












[13]

굴국밥을 만들 때는 굴을 먼저 넣은 뒤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해요.


손질한 굴 500g을 넣은 뒤, 국간장 2큰술을 넣습니다.












[14]

그리고 다진 마늘 2큰술과 후춧가루 3꼬집을 넣어주세요.


남은 간은 취향에 맞게 새우젓으로 조절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새우젓이 없다면 액젓도 가능하다고 해요!)


임성근 선생님은 새우젓 3큰술을 넣어주셨어요.












[15]

뚝배기에 밥 1공기를 담고, 국물과 적당량의 건더기를 담아주세요.


그리고 달걀 1개와 채 썬 김을 올리면...











비린내 제로인 굴국밥이 완성됩니다.^^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 저렇게 따끈하게 끓여 먹으면 정말 꿀맛일 것 같아요.


평소에 굴비린내 때문에 굴을 멀리하셨던 분들은 임성근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손질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


요즘 굴도 저렴하고 하니 저도 꼭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굴국밥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굴국밥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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