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버섯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김하진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버섯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김하진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10회 ‘김하진의 <매일 반찬>’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신,

버섯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알아보려고 합니다.

버섯은 항상 마트에 가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주부님들이 선호하는 식재료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고기나 육수 없이도 감칠맛 가득한 버섯 고추장찌개 만드는 법을 알려 주셨어요. :)

전 버섯이라고 하면 다른 찌개에 넣거나 볶음 요리밖에 생각을 안해봤는데,

얼큰하게 버섯 고추장찌개를 끓여봐도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레시피 참고해서 따라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버섯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김하진 버섯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 재료]

느타리버섯 200g

새송이버섯 200g

팽이버섯 200g

통북어

현미유 3큰술

다진 마늘 3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5큰술

참기름 2큰술

쌀뜨물 8컵

생강즙 2작은술

반달 썰기 한 감자 2개(200g)

반달 썰기 한 애호박 1개(200g)

채 썬 양파 1개(200g)

국간장 6큰술

[알토란 김하진 버섯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버섯은 느타리버섯 200g, 새송이버섯 200g, 팽이버섯 200g을 준비합니다.

좋은 느타리버섯 고르는 법은, 갓 색깔이 진한 잿빛인 것이 좋다고 해요.

[2]

느타리버섯 손질 방법도 알려주셨는데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꼭 짜고 손으로 찢어 준비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3]

좋은 새송이버섯 고르는 법은 밑동이 두꺼운 것, 들어봤을 때 묵직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도톰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4]

팽이버섯은 봉지째 밑동을 자른 뒤,

줄기 부분이 담긴 봉지에 물을 담았다가 뒤집어 물을 빼면서 꾹 짜주면 손질 완료입니다.^^

=> 이렇게 하면 팽이버섯도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다고 해요.

[5]

육수를 내는 대신 통북어를 넣을 건데요,

통북어는 물에 헹군 뒤 잔가시를 발라내고 한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북어 대가리까지 사용할 예정이에요~)

[6]

냄비에 현미유 3큰술을 두른 뒤, 다진 마늘 3큰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만 볶아주시면 됩니다.

[7]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 고운 고춧가루를 넣으면, 텁텁한 맛을 줄여주고 색감과 칼칼한 맛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8]

어느정도 볶아지면 불을 끄고, 고추장 5큰술을 넣고 섞습니다.

그리고 다시 약 불로 켜고 참기름 2큰술을 넣어 볶아주세요.

[9]

조금 볶다가 쌀뜨물 8컵을 넣고 끓여줍니다.

쌀뜨물을 넣은 뒤에는 센 불로 올려 주세요.

=> 쌀뜨물을 넣으면 고추장의 전분기와 어우러져 더 구수하면서 깊은 맛을 낸다고 하네요. :)

[10]

그리고 생강즙 2작은술을 넣습니다.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장으로 끓이는 찌개에는 생강즙이 필수라고 해요.)

[11]

여기에 손질한 통 북어 1마리를 넣습니다.

통 북어를 넣고 끓어오르면 먼저 반달 썰기 한 감자 2개(200g)를 넣어주세요.

[12]

그리고 같은 두께로 반달 썰기 한 애호박 1개(200g)도 넣어줍니다.

[13]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채 썬 양파 1개(200g)을 넣고,

양파가 살짝 익었을 때 손질한 느타리버섯과 새송이버섯을 넣어줍니다.

[14]

국간장 6큰술도 넣어주세요.

=> 소금으로 간을 하면 씁쓸한 맛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간은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15]

마지막으로 손질한 팽이버섯을 넣고 조금만 더 끓여주면...

얼큰하고 개운한 맛의 버섯고추장찌개가 완성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통북어가 들어가서 국물이 더욱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날 것 같아요.

버섯도 다양하게 들어가서 씹는 맛이 있을 것 같구요.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버섯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대로 따라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재료 사다가 한번 끓여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