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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니스프리 삼나무 퍼퓸드 바디워터 - 1015 cedar wood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구매한 이니스프리 퍼퓸드 바디워터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전 원래 향수를 무지 좋아해서 이것저것 향 맡아보는 것도 좋아하고, 한때 사모으는 것도 취미였는데요,


어느날 보니 향수가 너무 많아져서 화장대에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때 이후로 당분간 향수나 향수류 제품들은 사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했었는데,


이니스프리 매장에 갔다가 우연히 퍼퓸드 바디워터를 시향해 보고 그만 구매해 버렸습니다.ㅎㅎ


향을 맡아봤는데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향들이 전체적으로 다 좋았는데 저는 삼나무 향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가격은 17500원/150ml 입니다.







제가 구매한 이니스프리 퍼퓸드 바디 워터. 이렇게 상자에 담겨 있는데요, 심플하고 예쁘네요.











제주를 여행하면서 느낌 영감으로 만들어 졌다고 해요~ 표시되어 있는 숫자도 그 영감을 받은 날짜를 의미한다고 하네요.ㅎㅎ


이런걸 스토리텔링 마케팅이라고 하는건가요 ㅋㅋ









탑, 미들, 베이스 노트도 표시가 되어 있네요.


 : mandarine, aquatic accord


미들 : green leaves, magnolia, lily


베이스 : cedar wood, amber, musk




시트러스한 느낌이 있어서 약간 달달하게 느껴지다가도 


우디한 향이 부드럽게 잡아주는 느낌?


전체적으로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그런 향이에요 > <











"이른 아침, 삼나무숲에 울려퍼지는 새소리, 청명한 아침이슬에서 영감받은 상쾌한 시트러스 우디 향의 바디 코롱"


향에 대한 느낌이 정말 잘 담겨있는 표현인듯 싶네요.ㅎㅎ



바디 코롱이라 지속력이 짧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지속력이 긴 편인것 같아요.


오전에 뿌리고 나갔는데 저녁에도 향이 은은하게 남아있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보았어요. 살짝 노란 빛을 띠고 있습니다.


용기는 유리는 아니고 플라스틱입니다.^^; 유리병이면 좀더 고급진 향수 느낌이 날것 같아요.


그리고 제것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뚜껑을 열고 닫을때 심한 뻑뻑함이..ㅎㅎ


그래도 향이 좋으니 눈감아줄만 합니다.









분사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분사가 생각만큼 시원시원하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누를때 힘이 좀 많이 들어갑니다. ㅜㅜ








분사력 테스트~.





용기는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어쨌든 이런 제품은 향이 제일 중요한 거니까요.


그리고 양도 많아서 한참동안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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