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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파래전 만드는법 (봉준호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알토란 214회 '봉준호의 <초간단 요리>' 코너에서


봉준호 선생님이 알려주신, 파래전 만드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전 파래를 이용해 전을 만들어본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은데요,


봉준호 선생님의 파래전 만드는법 보니까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연근까지 사용해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렸는데요,


저도 파래전 만드는법 참고해서 꼭 한번 만들어 보려구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봉준호 선생님의 파래전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봉준호 파래전 만드는법 - 재료]

파래 100g

바지락 1봉(15개)

다진 청양고추 2개

다진 홍고추 1개

다진 대파 2큰술(20g)

다진 마늘 1큰술(10g)

부침가루 7큰술(50g)

달걀 1개

바지락 삶은 물 90ml

연근




[알토란 봉준호 파래전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파래부터 손질하는데요,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 주무른 뒤,


찬물에 3번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2]

손질한 파래 100g을 작은 크기로 송송 썰어주세요.












[3]

찬물 반 컵에 바지락 1봉(15개)를 넣고 끓어주세요.


=> 바지락은 찬물부터 삶아야 익었을 때 껍데기가 잘 벌어진다고 해요.^^












[4]

냄비를 살짝 흔들어주면,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껍데기가 잘 벌어진다고 합니다.


다 익은 바지락은 체에 걸러 국물을 분리해 주세요.












[5]

바지락 물은 버리지 마시고 따로 그릇에 담아 차갑게 식혀줍니다.


(나중에 반죽에 넣어줄 예정! 파래전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해요~)












[6]

바지락 살 15개를 작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 이렇게 작게 썰어 넣으면 파래전에서 바지락의 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다고 해요.












[7]

손질해둔 파래에 바지락 살을 넣은 뒤,


다진 청양고추 2개, 다진 홍고추 1개를 넣어주세요.












[8]

그리고 다진 대파 2큰술(20g), 다진 마늘 1큰술(10g), 부침가루 7큰술(50g)을 넣어줍니다.












[9]

여기에 달걀 1개와 바지락 삶은 물 90ml를 넣은 뒤,


반죽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주시면 파래전 반죽은 완성입니다.












[10]

파래전에 연근을 넣을 건데요, 연근 손질하는 법은


먼저 물 1컵반에 식초 3큰술을 넣고 30초정도 데칩니다.


그리고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된다고 해요.












[11]

얇게 썬 연근에 부침가루를 앞뒤로 살짝 묻혀주시면 연근 준비 완료입니다.^^












[12]

달군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 뒤,


파래전 반죽을 1큰술씩 올려줍니다.


(불 세기는 중불로 해서 타지 않게 구워주세요~)












[13]

2분 정도 노릇하게 굽다가, 파래전 위에 연근을 올려줍니다.


파래전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연근도 익혀 주세요.












[14]

연근에 연갈색 빛이 돌 때까지 팬 위에서 지져주면...











맛있는 파래전이 완성됩니다.^^





연근을 함께 넣어서 비주얼도 훨씬 예쁘고,


아삭아삭한 식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


만드는 법은 초간단이지만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의 전 요리가 아닐까 생각해요.


파래 요리로 뭘 할까 고민이셨던 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알토란 봉준호 쌤의 파래전 만드는법 참고해서


조금 특별한 전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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