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유정임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유정임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15회 '유정임 명인의 <설 밥상>'코너에서 유정임 명인님이 알려주신,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나박김치는 생각만 해도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참 좋은 김치인데요,

명절 음식을 이것저것 먹어서 속이 느끼할 때 곁들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유정임 명인님이 알려주신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은 크게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따라하기에 참 좋을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청량한 국물 맛과 아삭한 채소 식감 살리는 꿀팁까지 알려주시니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궁금하셨던 분들은 따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유정임 명인님의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유정임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재료]

배추 중간 잎 5장(420g)

무 1/4개 (420g)

3cm 길이로 썬 미나리 5줄기(30g)

3cm 길이로 썬 쪽파 6줄(20g)

대파 반 대(30g)

나박 썬 당근 반 개(60g)

채 썬 홍고추 2개(10g)

나박 썬 배 1/3개(100g)

고운 고춧가루 1큰술 반(15g)

매실청 8큰술(110g)

(채수 만들기)

대파 반 대(30g) - 뿌리까지

양파 1/4개(50g) - 껍질째

대추 15개(50g)

무 1/5개(125g)

표고버섯 2개(10g)

물 5리터

다시마 1개(5g)

(채소 절이기)

채수 한 컵

천일염 4큰술(45g)

설탕 3큰술(30g)

다진 마늘 2큰술(25g)

다진 생강 1작은술(5g)

[알토란 유정임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레시피]

[1]

먼저 배추 중간 잎 5장(420g)과 무 1/4개 (420g)을 준비하시는데요,

배춧잎 가장자리를 잘라내 주세요.

=> 이렇게 가장자리를 잘라내야 나박김치가 지저분하지 않다고 해요!

[2]

배추를 한입 크기로 나박썰고,

무도 가장자리를 자른 뒤 0.2cm 두께로 나박썰어 줍니다.

[3]

유정임 명인님은 채수(채소의 맛, 향을 우려낸 물)를 만들어 배추와 무를 절이셨는데요,

먼저 육수 팩에 대파 반 대(30g)를 뿌리까지 넣고,

양파를 껍질째 1/4개(50g)를 넣어줍니다.

[4]

그리고 대추 15개(50g), 무 1/5개(125g), 표고버섯 2개(10g)도 넣어 주세요.

[5]

물 5리터에 육수 팩을 넣고 센 불에서 10분, 중 불에서 10분간 끓인 뒤,

다시마 1개(5g)를 넣고 중 불에서 10분동안 더 끓여 주세요.

=>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텁텁한 맛이 나기 때문에 나중에 넣는 거라고 해요~.

[6]

10분간 더 끓인 뒤, 모든 재료들을 건져내고 채수를 차갑게 식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채수 2리터가 되는데요,

한 컵은 절임물로, 나머지는 나박김치 국물로 활용합니다.^^

[7]

채수 한 컵에 천일염 4큰술(45g), 설탕 3큰술(30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다진 마늘 2큰술(25g), 다진 생강 1작은술(5g)도 넣어줍니다.

=> 절일 때 마늘과 생강을 넣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고 해요!

[8]

배추와 무에 절임물을 붓고 1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15분마다 한번씩 뒤집어 총 1시간 절이면 되는데요,

40분이 지났을 때 3cm 길이로 썬 미나리 5줄기(30g)와

3cm 길이로 썬 쪽파 6줄(20g), 대파 반 대(30g)를 넣고 절여줍니다.

[9]

무와 배추가 새들하게 잘 절여지면, 나박 썬 당근 반 개(60g)와

채 썬 홍고추 2개(10g), 나박 썬 배 1/3개(100g)를 넣어주세요.

[10]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1큰술 반(15g)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11]

매실청 8큰술(110g)을 넣은 뒤,

남은 채수를 다 부어주면...

맛있는 나박김치가 완성됩니다. :)

그냥 보기만 해도 채소의 아삭함과 국물의 시원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설 전에 미리 만들어두면 더욱 좋겠죠!?

무가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설날 밥상에 곁들이면 정말 좋은 메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전이나 고기 등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속이 더부룩할 때가 있으니까요.ㅜㅜ

만드는 방법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으니 꼭 만들어보고 싶어지네요.^^

여러분도 알토란 유정임 명인님의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참고하셔서

이번 설 맛있는 밥상 차려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