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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가지나물 맛있게 하는 법 (김하진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18회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가지나물 맛있게 하는 법 알아보려고 해요.


말린 가지로 만드는 레시피인데요,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가지나물도 정월 대보름 밥상 메뉴 중 하나로 알려주신 나물 반찬 레시피인데요,


가지나물 맛있게 하는 법 잘 알아뒀다가 집에 있는 말린 가지로 반찬 해먹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집에 말린 가지는 있는데 가지나물 맛있게 하는 법이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가지나물 맛있게 하는 법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







[알토란 김하진 가지나물 맛있게 하는 법 - 재료]

말린 가지 100g (불리면 500g)

진간장 2큰술

다진 파 5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맛술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진하게 우린 멸치+다시마 육수 2컵

생 들깻가루 6큰술

들기름 3큰술




[알토란 김하진 가지나물 맛있게 하는 법 - 레시피]


[1]

먼저 말린 가지 100g을 준비하시는데요,


좋은 말린 가지 고르는 법은 가지의 껍질이 보랏빛을 띤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말린 가지는 미지근한 물에서 1시간 불린 뒤 물기를 짜서 준비합니다.


말린 가지 100g을 불리면 500g이 된다고 해요.












[3]

불린 가지 500g에 진간장 2큰술을 넣고,


다진 파 5큰술과 다진 마늘 2큰술을 넣어주세요.


=> 건 나물은 볶기 전에 양념을 해야 속까지 맛이 밴다고 합니다.^^












[4]

여기에 맛술 2큰술을 넣은 뒤,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5]

멸치액젓 2큰술도 넣고 무쳐주는데요,


이렇게 진간장과 멸치액젓을 함께 사용하면 재래 간장같은 감칠맛을 낼 수 있다고 하네요.












[6]

양념한 가지나물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볶을 건데요,


그대신 진하게 우린 멸치+다시마 육수 2컵을 준비해 주세요.












[7]

달군 팬에 양념한 가지를 넣은 뒤,


준비한 육수 2컵 중 1컵 정도를 먼저 넣어줍니다.


=> 불린 가지는 양념만 해서 먹어도 되지만, 이렇게 한번 볶아주면 양념이 더욱 쏙 밴다고 해요.












[8]

육수가 가지에 다 스며들면, 남은 멸치+다시마 육수 중 일부를 더 넣고 볶아줍니다.












[9]

다시 한번 팬에 육수가 다 없어지면, 남은 육수를 전부 다 넣고 볶아줍니다.












[10]

여기에 구수한 향을 더해줄 생 들깻가루 6큰술을 넣고 한번 더 볶아주세요.












[11]

불을 끈 뒤, 마지막으로 들기름 3큰술을 둘러 넣어주면...











고소한 맛의 가지나물이 완성됩니다.^^





조리 과정을 보기만 했는데도 고소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생 들깻가루와 들기름을 넣는 것이 고소함의 핵심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


말린 가지 특유의 씹는 식감도 참 좋을 것 같고요.


전에 가지를 말렸다가 맛있게 조리하는 법을 몰라서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


이대로 꼭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만드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따라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가지나물 맛있게 하는 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나물반찬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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