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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bb파우더(폰즈 매직 비비 파우더) 사용해본 후기 :)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사용해보게 된 홍진영 bb파우더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정식 이름은 폰즈 매직 파우더 (pond's magic powder)인데,


홍진영씨 덕분에 유명해져서인지 홍진영 bb파우더라고들 많이 부르시더라구요.


태국 제품이라, 태국 여행 가시는 분들이 필수템으로 많이 구매해오시는 제품이기도 하죠.


전에는 국내에 정식 수입이 안되어서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올리브영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전.. 홍진영 bb파우더를 올리브영도 아니고, 태국 여행도 아니고, 구매대행도 아니고..


대만 여행 때 드럭스토어에서 우연히 발견해 구매했답니다.ㅎㅎ


포야(POYA, 寶雅)라는 드럭스토어였는데, 가격은 79NTD였어요.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약 3,100원 정도?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인것 같아 보이는 김에 냉큼 집어왔답니다. :)





그렇게 해서 집으로 데려오게 된 홍진영 bb파우더.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홍진영 bb파우더도 종류가 몇 가지 있었던 것 같은데,


홍진영 언니가 추천해준 제품이 바로 요 분홍색 제품이라, 이걸로 구매해 왔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엔젤 파우더' 라는 이름의 하늘색깔 제품도 있는데, 이건 기름기 잡아주는 노세범 파우더라고 합니다.^^)


처음 구매하면 입구 쪽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이걸 떼어내고 사용하면 됩니다.












뒷면에는 중국어로 된 설명이 붙어있네요.ㅎㅎ


용량은 50g인데, 이거 한 통이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입구 부분의 스티커를 떼어보았어요.


어릴적 많이 사용했던 존슨즈 베이비파우더랑 비슷한 타입의 용기네요.ㅎㅎ


뚜껑을 돌려서 동그란 구멍 부분이 파우더 나오는 곳과 맞물리도록 맞춰주면 됩니다.












이렇게요!ㅎㅎ


하도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서어 사용해보기 전부터 두근두근...












일단, 손등에 조금 덜어보았어요.


입자가 굉장히 고운 편이더라구요. 이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향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지만, 화장품스러운(?) 파우더리한 향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향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손등에 뿌린 후 펴바른 모습.


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피부에 자연스럽게 잘 밀착되는걸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은은~하게 펄감이 있어서 피부를 좀더 화사하게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홍진영 bb 파우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화장 다 마치고 나서 브러시를 이용해 가볍게 쓸어주면 피부도 화사하게 표현되고


피부에 남아있는 유분기도 적당히 잡아줘서 좋더라구요.


다만, 주의할 점은 양조절이 조금 필요하다는 점이에요.


너무 많이 바르면 얼굴이 동동 떠보일수도..ㅎㅎ


저는 아주 소량을 브러시로 넓게 펴바르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딱 괜찮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용기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점이에요.ㅜㅜ


사용을 위해서는 어딘가에 덜어내야 하는데, 이 점이 좀 불편하더라구요.


다른분들 보니까 다른 용기에 옮겨서 사용하기도 하시던데, 전 어쩔 수 없이 손바닥에 덜어서 사용하고 있네요.ㅎㅎ



용기의 불편함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진짜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나라에도 정식 수입되고 있지만, 그래도 태국 현지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할 테니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쇼핑리스트에 살짝 넣어두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대만 드럭스토어 포야(POYA, 寶雅)에서도 꽤 괜찮은 가격에 구매할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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