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강된장 환금레시피 (임성근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강된장 환금레시피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20회 ‘임성근의 <제철 밥상>’코너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강된장 황금레시피 알아보려고 해요.

제철을 맞은 냉이를 이용해 만드는 강된장 황금레시피인데요,

강된장 하나만 있으면 사실 밥도둑이 따로 없죠.ㅎㅎ

전 강된장은 주로 시판용 강된장을 많이 이용하곤 했는데,

이번에 알려주신 강된장 황금레시피 꼭 한번 따라해 보려구요.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 않아서 따라해볼만 하겠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강된장 황금레시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임성근 강된장 황금레시피 - 재료]

냉이

소목심살 150g

감자 반 개

호박 1/3개

양파 반 개

된장 500g

중간 고춧가루 2큰술

청국장 100g

물엿 2큰술

물 3컵(600ml)

송송 썬 고추 10개

송송 썬 대파 2대

작게 썬 두부 반 모

멸치가루 4큰술

참기름 2큰술

[알토란 임성근 강된장 황금레시피 - 레시피]

[1]

먼저 좋은 냉이 고르는 법부터 알려 주셨는데요,

잎이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은 냉이라고 해요.

[2]

냉이 손질하는 법은 먼저 잔뿌리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고 누런 떡잎을 떼어내 주시면 됩니다.

[3]

강된장에 넣을 소목심살은 150g을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볶으면 수축이 되므로 너무 잘게 썰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4]

감자 반 개, 애호박 1/3개, 양파 반 개도 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5]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른 뒤, 썰어둔 목심살 150g을 넣고 볶아주세요.

[6]

고기는 겉면이 잘 익을때까지 볶은 후, 작게 썬 감자 반 개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감자가 어느 정도 투명해지면 작게 썬 애호박 1/3개도 넣습니다.

(볶을 때는 센 불을 유지하며 볶아 주세요!)

[7]

마지막으로 작게 썬 양파 반 개도 넣어 잘 볶아줍니다.

[8]

어느 정도 볶다가 된장 500g을 넣고 함께 볶아주는데요,

된장을 이렇게 볶으면 된장 본연의 맛이 더욱 깊어지고

짜고 떫은 맛까지 제거된다고 해요.

[9]

된장을 넣고 약 3분간 볶다가, 중간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청국장 100g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 청국장이 강된장의 짠맛을 낮춰주고 구수한 맛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10]

여기에 물엿 2큰술을 넣어줍니다.

=> 이게 바로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한 수라고 해요.

된장의 짠맛이 중화되고, 쓴맛도 없애준다고 합니다.^^

[11]

재료들이 다 볶아지면 물 3컵(600ml)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5분간 끓여줍니다.

[12]

5분 뒤, 송송 썬 고추 10개, 송송 썬 대파 2대,

그리고 작게 썬 두부 반 모를 넣어줍니다.

[13]

여기에 멸치가루 4큰술을 넣어주세요.

=> 멸치가루는 오래 끓이면 비리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는 것이라고 해요.

멸치가루가 없으신 분들은 멸치 육수를 사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14]

여기에 참기름 2큰술도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들기름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강된장 농도는 약간 묽은 정도가 딱 좋다고 해요.

[15]

뚝배기에 강된장을 먹을 만큼 담은 후,

반으로 썬 냉이 적당량을 넣어줍니다.

강된장이 끓어오르면 불을 끈 후 잔열을 이용해 냉이를 섞어주면...

구수하고 맛있는 냉이강된장이 완성됩니다.^^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ㅜㅜ

냉이강된장은 일주일간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요.

드실 때는 먹기 바로 전에 냉이를 넣어 드시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냉이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들어있어 식욕을 증진시킨다고 하니,

봄철 입맛 잊어버린 분들은 꼭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춘곤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ㅎㅎ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강된장 황금레시피 참고하셔서 

냉이를 이용한 맛있는 강된장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