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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염화칼슘 제습제 만들기



저는 여름을 무지 싫어합니다.ㅜㅜ


다른것 때문이 아닌, 바로 '습기' 때문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7월이 되니까 본격적으로 날씨가 덥고 습해지네요.


많은 분들이 염화칼슘을 이용해 제습제를 만드시길래, 저도 한번 따라해 보았답니다.



집에 남아도는, 생수를 마시고 난 뒤의 생수병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참고로만 하세요. 허접함 주의)





일단 페트병을 아래 사진처럼 잘라주고, 부직포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염화칼슘입니다.


5kg나 되는 양을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더라구요.ㅎㅎ


구슬 모양으로 된 타입도 있고, 플레이크(?) 타입으로 된 것도 있었는데


저는 구슬 모양으로 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페트병 입구를 부직포로 막은 뒤 고무줄을 감아주고...














입구 부분을 뒤집어서 몸체에 얹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염화칼슘을 적당히 넣어주면 끝!!!






다른분들 만드시는거 보니까 윗부분도 덮어주시던데


저는 그냥 저대로 두었어요~.


애완동물도 안 키우고 집에 애도 없으니.. 그냥 제가 알아서 조심하면 되겠다 싶어서요.ㅋㅋㅋ


(일단 귀찮은 마음이 제일 컸음)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까 벌써 이렇게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네요.ㅜ.ㅜ


제습기 돌리는 것보다야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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