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레시피]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수미네 반찬 레시피]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수미네 반찬 41회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만드셨던,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쑥이야말로 봄철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도다리와 쑥이 궁합이 참 좋다고 해요.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잘 알아뒀다가 이번 봄철에 끓여먹으면 참 향긋하고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도 수미쌤이 알려주신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잘 알아놨다가 나중에 한번 꼭 끓여먹을 생각입니다.ㅎㅎ

그럼 지금부터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미네 반찬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 재료]

도다리

쌀뜨물

육수용 다시팩

미소된장 2큰술

재래된장 2큰술

무

다진 마늘 크게 1큰술

맛술 1큰술

국간장 2큰술

후춧가루 약간

쑥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소금

양파 반 쪽

미나리

[수미네 반찬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 레시피]

[1]

먼저 도다리 손질부터 하는데요, 비늘과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내장도 제거해 주세요.

=> 주둥이 옆 지느러미 아래쪽으로 칼집을 내면 쉽게 내장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수산시장에서 손질된 도다리를 구매하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2]

도다리 알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 두세요.

요리 막바지에 넣을 예정입니다.^^

[3]

도다리는 깊은 맛이 우러나도록 대가리까지 함께 사용하는데요,

너무 크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토막내어 잘라줍니다.

[4]

냄비에 쌀뜨물을 반 이상 되게 붓고, 육수용 다시팩을 넣어줍니다.

[5]

여기에 4~5인분 기준으로 미소된장 2큰술, 재래된장 2큰술을 넣어줍니다.

[6]

시원한 맛을 내줄 무는 도다리 사이즈로 잘라서 넣고,

다진 마늘도 크게 1큰술 넣습니다.

[7]

비린내를 잡아줄 맛술 1큰술을 넣어준 뒤, 국간장 2큰술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후춧가루도 3번 정도 탈탈 털어 넣어줍니다.

[8]

팔팔 끓는 육수에 도다리를 넣고, 쑥도 함께 넣어줍니다.

=> 쑥 향을 진하게 느끼고 싶으면 도다리가 익은 후에 쑥을 넣으셔도 된다고 해요!

[9]

쑥을 넣은 뒤 한소끔 끓으면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어슷하게 썰어 넣어줍니다.

[10]

센불에서 5분 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주세요.

국물이 우러나면 육수용 다시팩은 제거해 줍니다.

[11]

간을 보고 조금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넣어줍니다.

[12]

국이 다 되어갈때쯤 도다리 알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달짝지근한 맛을 더해줄 양파 반쪽을 썰어넣어 줍니다.

=>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양파가 잡아준다고 해요~ 

[13]

도다리가 완전히 다 익었을 때, 미나리를 넣어 마무리하면...

향긋하고 맛있는 도다리 쑥국이 완성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보기만 해도 봄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

도다리 쑥국은 사실 전 먹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생소한 음식인데,

만드시는 거 보니까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어지네요.ㅎㅎ

향긋하고 참 맛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참고하셔서

봄향기 가득한 반찬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