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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열무얼갈이물김치 담그는법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23회 ‘임성근의 <봄 김치>’코너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만드셨던,


열무얼갈이김치 담그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열무 얼갈이 김치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냥 만들려면 사실 만드는 방법이 쉽지가 않아서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방송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정말 쉽게 열무얼갈이김치 담그는법을 알려 주셨답니다. :)


특히 열무와 얼갈이를 절일 필요가 없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임성근 선생님의 열무얼갈이김치 담그는법 잘 알아뒀다가 꼭 한번 따라해 보려구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열무얼갈이김치 담그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임성근 열무얼갈이김치 담그는법 - 재료]

열무 3단(3kg)

얼갈이 2단(2kg)

불린 건 고추 400g + 물 1리터

배 1개

물 2리터

다진 마늘 1컵

생강 5큰술

꽃소금 1컵 반

까나리액젓 1컵

설탕 2컵

다진 소고기 우둔살 600g

밀가루 5큰술+약간의 물

채 썬 양파 2개

편으로 썬 청양고추 400g




[알토란 임성근 열무얼갈이김치 담그는법 - 레시피]


[1]

먼저 좋은 열무 고르는 법은 누런 떡잎이 없는 것, 그리고 너무 두껍지 않은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좋은 얼갈이는 너무 크지 않은 것, 이파리가 두껍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2]

열무 3단(3kg), 얼갈이 2단(2kg)을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깨끗이 씻은 열무를 먹기 좋게 세로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다시 세로 방향으로 5~6cm 길이로 잘라주세요.













[3]

얼갈이는 밑동을 자른 후, 크기가 작은 속잎만 그대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겉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4]

손질한 열무와 얼갈이를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5]

건 고추를 3등분 한 뒤 씨를 털고, 물에 5분간 담가 불려줍니다.


이렇게 불린 건 고추 400g을 준비해 주세요.


=> 건 고추를 갈아 넣으면, 국물 맛이 더 깔끔하고 풋내도 나지 않는다고 해요.













[6]

불린 건 고추 400g과 물 1리터를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조금 거칠게 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해요.













[7]

배 1개도 믹서로 간 뒤 양념에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물 2리터에 다진 마늘 1컵을 넣고 섞어주세요.













[8]

여기에 생강 5큰술, 꽃소금 1컵 반을 넣어줍니다.


=> 열무와 얼갈이를 절이지 않았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넣어도 짜지 않다고 해요.^^













[9]

여기에 까나리액젓 1컵, 설탕 2컵을 넣고 섞은 뒤,


이렇게 섞은 것을 간 건고추가 담긴 대야에 다시 넣고 섞어줍니다.













[10]

이제 다진 소고기를 이용해 육수를 만들 건데요,


물 2리터를 넣고 팔팔 끓이다가 다진 소고기 우둔살 600g을 넣어줍니다.


고기는 너무 잘게 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11]

부유물이 서서히 올라오면, 깨끗이 걷어내 줍니다.


이렇게 부유물을 걷어가며 5분간 더 끓여주면 육수 만들기 완성이에요.^^













[12]

밀가루 5큰술에 약간의 물을 넣어 갠 뒤, 육수에 넣고 저어줍니다.


그리고 2분 더 끓이다가 불을 꺼 주세요.


=> 이렇게 하면 풀을 따로 쑬 필요가 없어서 간편하다고 해요!













[13]

이 뜨거운 상태의 육수를 만들어둔 김칫국물에 바로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채 썬 양파 2개, 편으로 썬 청양고추 400g을 넣어 섞어주세요.













[14]

통에 손질한 열무와 얼갈이를 일부 담고, 그 위에 김칫국물을 일부 넣어줍니다.


이런 식으로 층층이 쌓으며 반복해 주세요.


=> 국물이 따뜻한 상태여서 자연스럽게 열무와 얼갈이의 숨이 죽는다고 해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열무 얼갈이 물김치!





정말 맛있어 보이죠!?


간 소고기를 넣어서 만드는 건 처음 보는데,


아무래도 고기이다 보니 감칠맛이 느껴지고 참 맛있을 것 같아요. :)


한번 만들어 두면 밥반찬으로 한동안 잘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얼무와 얼갈이에는 비타민C와 항상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피로를 해소하는 데 참 좋다고 해요.^^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열무얼갈이물김치 담그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열무 얼갈이 물김치 담가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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