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 레시피] 절일 필요 없는 간단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백종원 레시피)

[백선생 레시피] 절일 필요 없는 간단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백종원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집밥 백선생’ 시즌1때 백종원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간단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원래 배추겉절이를 만들 때는 배추를 40분~1시간 정도 절여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배추를 따로 절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간단 배추겉절이 만드는법을 알려 주셨어요. :)

** 기본 배추겉절이 만드는법은 지난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클릭)

배추를 절이지 않고도 만들 수 있다는 얘기에 약간의 의심이 들었는데,

약간의 속임수(?)를 쓰니 가능해 지더라구요.ㅎㅎ

배추 절일 시간이 없어 간단 배추겉절이 만드는법을 찾고 계셨던 분들은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백종원 선생님의 간단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종원 간단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 재료]

배추 반 포기

양파

당근

부추

쪽파

(겉절이 양념장)

굵은 고춧가루 한 컵

간 생강 약간

액젓 반 컵

새우젓 한 숟갈

설탕 2/3컵

간 마늘 2/3컵

(배추 데치기)

소금 두 스푼

[백종원 간단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배추 반 포기의 심지를 잘라낸 뒤,

세로로 길게 이등분 한 뒤 비스듬하게 썰어 손질합니다.

[2]

물에 소금을 두 스푼 정도 넣은 뒤, 물이 끓으면 배추를 넣어 데쳐 주세요.

절인 배추처럼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쳐 주시면 됩니다.

[3]

데친 배추는 찬물에 잘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4]

데친 배추에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여기에 겉절이 양념장을 넣고, 손에 힘을 줘서 빡빡 무쳐 주세요.

(겉절이 양념장 : 굵은 고춧가루 한 컵 + 간 생강 약간 + 액젓 반 컵 + 새우젓 한 숟갈 + 설탕 2/3컵 + 간 마늘 2/3컵 을 섞어 만든 뒤, 양을 조절해가며 사용하시면 됩니다.)

[5]

데친 배추는 절인 배추에 비해 조금 싱거울 수 있는데요,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소금을 추가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6]

마지막으로 부추, 쪽파를 넣은 뒤 살살 버무려주면...

초간단 배추 겉절이가 완성됩니다. :)

만드는 방법 정말 간단하죠!?

배추 절이기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은근 까다로운데,

이렇게 하면 시간이 없을 때 뚝딱 만들어 내기 좋을 것 같아요.

다들 드셔보시더니 절인 배추로 만들었을 때와 약간 맛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그냥 이것만 먹었을 때는 구분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시간은 없는데 배추 겉절이는 만들어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백종원 선생님의 간단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배추 겉절이 간단하게 만들어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