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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정호균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25회 ‘정호균의 <제육 시간>’ 코너에서 정호균 셰프님이 알려주셨던,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저도 제육볶음은 참 좋아하는 메뉴 가운데 하나인데요,


주변에서 제육볶음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한 번도 못본 것 같아요.ㅋㅋ


이번 방송에서 정호균 셰프님이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을 제대로 알려주셨는데요,


돼지고기에 기본 밑간을 한 뒤 이걸 반으로 나눠서 각각 고추장, 간장 제육볶음으로 만드셨어요. :)


간장 제육볶음을 좋아하는 분들도, 고추장 제육볶음을 좋아하는 분들도 모두 이 레시피 하나로 해결 가능할 듯 합니다.ㅎㅎ


저도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항상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꼭 한번 따라해봐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정호균 셰프님의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정호균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 재료]

목등심 1.2kg(2근)


(돼지고기 기본 밑간)

간 배 1개(120g)

간 양파 1개(120g)

설탕 6큰술

다진 마늘 6큰술

청주 6큰술

생강즙 2큰술

진간장 8큰술


(고추장 제육볶음)

어슷 썬 대파 1대 흰 줄기

채 썬 양파 반개

다진 청양고추 3개

방울토마토 15개

고춧가루 8큰술(입맛에 따라 가감)

청주 3큰술

설탕 3큰술

간장 4큰술

대파의 파란 잎 1대(150g)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적당량

통깨

쪽파


(간장 제육볶음)

통마늘 30개

다진 대파 반 대(70g)

다진 청양고추 1개

굴소스 4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통깨

쪽파




[알토란 정호균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돼지고기는 목등심 1.2kg(2근)을 얇게 썬 것으로 준비하셔서, 반으로 잘라 손질합니다.


자를 때는 살코기와 지방이 반씩 붙어 있게끔 잘라 주세요.


=> 목등심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부위라고 해요!












[2]

돼지고기에 기본 밑간을 할 건데요,


간 배 1개(120g), 간 양파 1개(120g), 설탕 6큰술, 다진 마늘 6큰술을 넣어줍니다.












[3]

그리고 청주 6큰술, 생강즙 2큰술, 진간장 8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4]

손질한 고기에 밑간 양념을 넣은 뒤, 여러 겹씩 붙어 있는 고기를 한장씩 떼 주세요. 


그리고 힘을 뺴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밑간한 고기는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시키면 된다고 해요.












[5]

이렇게 밑간한 고기로 먼저 고추장 제육볶음을 만들 건데요,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넣은 뒤, 어슷 썬 대파 1대 흰 줄기만 넣어줍니다.












[6]

여기에 채 썬 양파 반개, 다진 청양고추 3개를 넣고 볶다가,


밑간한 고기 절반(600g)을 넣고 볶아줍니다.












[7]

방울토마토 15개를 4등분 해서 볼에 넣은 뒤, 과즙이 살짝 나올 정도로 거칠게 으깨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8큰술(입맛에 따라 가감)을 넣어주세요.


=> 이렇게 방울토마토를 넣으면, 깔끔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준다고 해요!












[8]

여기에 청주 3큰술, 설탕 3큰술, 간장 4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시면 양념장 완성이에요. :)












[9]

고기를 센 불에서 5분 정도 볶아 거의 다 익었을 때, 고추장 제육볶음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넣은 뒤 약 5분간 더 볶아주세요.


=> 만약 고기가 덜 익었는데 탈 것 같다면 물을 추가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10]

불을 끈 뒤 대파의 파란 잎 1대(150g)를 넣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적당량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통깨와 쪽파 고명으로 마무리하면, 고추장 제육볶음 만들기 완성!












[11]

이제 밑간한 고기 나머지 반으로 간장 제육볶음을 만들 건데요,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른 뒤, 약 불에서 통마늘 30개를 넣고 볶아줍니다.


팬을 기울여 마늘이 기름이 잠기도록 해서 볶아 주세요.












[12]

약 불에서 2분정도 볶아 마늘이 반 정도 익으면,


다진 대파 반 대(70g)을 넣고 볶아줍니다.


=> 이렇게 대파를 다져 넣으면 파 향이 더욱 우러나서 풍미가 좋아진다고 해요.












[13]

여기에 다진 청양고추 1개도 넣고, 채소의 풋내가 사라지고 달달한 향이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채소가 볶아지면, 밑간한 목등심 반(600g)을 넣고 센 불로 올려 볶아줍니다.












[14]

굴소스 4큰술에 식초 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고기에서 나온 수분이 어느정도 사라졌을 때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 굴소스가 감칠맛을 더하고, 식초가 돼지고기 잡내를 잡아준다고 하네요.^^












[15]

센 불에서 3분 정도 식초가 날아갈 때까지 볶아준 뒤,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적당량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와 쪽파를 고명으로 올려 마무리하면, 간장제육볶음도 완성!





고추장 제육볶음도, 간장 제육볶음도 둘다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ㅜ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선택장애가 올 것 같아요.ㅋㅋ


이 레시피만 잘 알아두면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선택해서 제육볶음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고추장 제육볶음에 토마토를 넣는 건 정말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감칠맛이 장난이 아닐 것 같아요.ㅎㅎ


여러분도 알토란 정호균 셰프님의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제육볶음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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