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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가자미조림 만드는법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25회 ‘임성근의 <제철 밥상>’ 코너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만드셨던,


가자미조림 만드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가자미는 4월 제철 식재료라고 하는데요,


비린내도 생선 치고는 적은 편이고, 손질 법도 쉬운 생선이라고 해요.^^


저도 가자미 좋아하는 편이어서 냉동 가자미로 구이를 해먹곤 했는데요,


임성근 선생님의 가자미조림 만드는법 보니까 이렇게 조림을 해서 먹어도 참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맛있게 잘 조리면 그야말로 밥반찬이 따로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임성근 쌤의 가자미조림 만드는법 잘 알아뒀다가 나중에 꼭 한번 만들어 보려구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가자미조림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임성근 가자미조림 만드는법 - 재료]

가자미 2마리

무 1/4개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고추기름 2큰술

애호박 1/3개


(가자미 염지하기)

물 120ml

꽃소금 1큰술

소주 반 컵

대파 뿌리 2개

양파 2개 분량의 속껍질


(양념장)

물 3컵 반

진간장 반 컵

까나리액젓 3큰술

설탕 3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고운 고춧가루 9큰술

물엿 반 컵

어슷 썬 청양고추 3개

어슷 썬 홍고추 2개

어슷 썬 대파 1대

굵직하게 썬 양파 반 개




[알토란 임성근 가자미조림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좋은 가자미 고르는 법부터 알려 주셨는데요,


탄력이 있으면서 색이 짙고 윤기가 나는 것,


그리고 비늘이 단단하게 붙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고 해요.












[2]

가자미는 지느러미를 자른 뒤, 비늘은 꼬리 방향에서 머리 방향으로 벗겨 손질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깨끗이 손질한 가자미 2마리를 준비해 주세요.












[3]

가자미 등 쪽에 칼을 비스듬히 눕혀 2번 칼집을 넣어줍니다.


=> 이렇게 하면 칼집 사이로 양념이 쏙쏙 밴다고 해요!












[4]

이제 가자미를 염지할 건데요,


가자미 2마리 기준으로 물 120ml, 꽃소금 1큰술, 그리고 소주 반 컵을 넣고 소금이 녹도록 잘 저어줍니다.












[5]

여기에 손질한 가자미 2마리를 넣고, 대파 뿌리 2개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양파 2개 분량(생양파도 ok!)의 속껍질을 넣은 뒤 3시간 정도 염지해 주세요.


=> 이렇게 가자미에 염지를 하면, 비린내가 사라지고 살이 탱글탱글해진다고 해요.


그리고 간까지 쏙~ 밴다고 하네요.^^












[6]

이제 양념장을 만들 건데요, 먼저 물 3컵 반, 진간장 반 컵, 까나리액젓 3큰술을 넣어주세요.












[7]

여기에 설탕 3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고운 고춧가루 9큰술을 넣어줍니다.


=>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색이 더 잘 배고, 조림이 더욱 깔끔해진다고 해요~


하지만 중간 고춧가루를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












[8]

여기에 물엿 반 컵을 넣은 뒤,


어슷 썬 청양고추 3개, 어슷 썬 홍고추 2개를 넣어주세요.












[9]

어슷 썬 대파 1대와 굵직하게 썬 양파 반 개도 넣어주면, 양념장 만들기 끝!












[10]

무 1/4개를 3등분 한 후 약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썬 무를 냄비에 잘 펼쳐 넣은 뒤, 물 3컵을 넣어줍니다.












[11]

약 10분간 센 불에서 무가 반쯤 익을 때까지 끓여준 뒤,


염지한 가자미 2마리를 넣어주세요.












[12]

여기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을 넣어줍니다.












[13]

그리고 고추기름 2큰술을 넣어주세요.


=> 고추기름을 넣으면, 칼칼한 맛을 내면서 가자미살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14]

고추기름을 넣은 뒤, 센 불에서 10분 조리다가 중 불로 줄여 15분 더 조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도톰하게 썬 애호박 1/3개를 넣은 뒤 약 2분간 더 조려주면...











감칠맛 가득한 가자미조림이 완성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고추기름이 들어가서인지 정말 색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가자미조림 하나만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하는데는 문제 없을 듯 합니다.ㅎㅎ


가자미를 염지해서 넣었기 때문에 살도 잘 안 부서지고 식감도 살아있을 것 같아요.


저도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지네요.^^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가자미조림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가자미조림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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