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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온 도토루 커피 콩 초콜릿 먹어본 후기


오늘은 지난 3월 일본 여행에서 사온 도토루 커피 콩 초콜릿을 맛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3월에 사와서 집안 어딘가에 두고는 사온 것도 잊어버리고 있다가 며칠전 발견(?)해서 드디어 맛을 보았어요. :)


도토루 커피 콩 초콜릿은 초콜릿 안에 진짜 커피빈이 한알 콕! 박혀 있는 초콜릿인데요,


이미 일본 쇼핑 아이템으로 유명한 제품이더라구요.


먹어보기 전에는 커피 콩을 어떻게 그냥 씹어먹지!?? 했는데, 생각보다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ㅋㅋ


저도 몇 개 먹어보고 왜 인기 상품인지 알겠구나..싶더라구요. 정말 독특해요!




도토루 커피 콩 초콜릿은 이렇게 생겼어요.


항상 음료로만 만나던 도토루를 이렇게 초콜릿으로 만나니 왠지 신박한 느낌 ㅎㅎ


일본에 도토루 커피 매장도 있다던데 전 아직 못가봤네요.ㅜㅜ












포장지를 보니까 가나와 에콰도르산 코코아매스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포장 속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안쪽에는 커피콩 한알이 들어있고,


그다음은 화이트 초콜릿, 밀크 초콜릿 순서로 되어 있어요.


커피콩은 브라질산 원두라고 하네요.














가나와 에콰도르산 코코아매스라고 엄청 강조해 놨는데.. 


왜 이렇게 강조해 놓은건진 모르겠지만 여기 코코아매스가 뭔가 좋은건가 봅니다.ㅋㅋㅋ












1봉이 총 39g이고, 1봉을 다 먹으면 224kcal를 섭취하게 됩니다.ㅋㅋ


양은 얼마 안 되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초콜릿이니까 칼로리가 높네요.


다이어트 하는 분들은 조심!












도토루 커피 콩 초콜릿을 개봉해 보았습니다. 초콜릿은 동그란 볼 모양이네요.


포장은 지퍼백으로 되어 있어서 보관하기 편리하더라구요.^^












확대해서 찍어본 모습.


한 알당 크기는 아주 큰 편은 아니고 자그마~ 하더라구요.


한 입에 넣고 먹기 딱 좋은 크기였어요.












도토루 커피 콩 초콜릿은 손으로 들었을 때 요 정도 사이즈입니다.ㅎㅎ












커피콩을 눈으로 보고 싶어서 반 잘라 먹어보았습니다.


가운데 커피빈이 보이고 바깥쪽으로는 화이트 초콜릿, 밀크 초콜릿이 보이네요.












커피빈이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이었어요.


달달~한 초콜릿 맛인데 씁쓸한 커피빈이 함께 씹혀서 맛이 나름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살짝 씁쓸한 맛과 함께 커피 향이 입안에서 확~ 퍼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를 마실 때보다 커피의 풍미가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ㅎㅎ


너무 달달한걸 먹으면 입안이 좀 텁텁해지거나 질리는 느낌이 있는데,


확실히 커피빈이 하나 들어있으니까 뭔가 입안이 개운해지고 깔끔해지는 느낌이에요.ㅎㅎ


밥먹은 뒤 후식으로 1~2개씩 가볍게 먹기 딱 좋은것 같아요.


커피콩을 이렇게 직접 씹어 먹어볼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누가 개발했는지 참 아이디어 좋은듯 합니다.ㅋㅋ


일본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아직 안 드셔보셨다면 한번쯤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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