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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미역 초무침면 먹어본 후기 :)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맛본 팔도 미역 초무침면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처음 보게 되었는데요, 요새는 라면도 참 다양하게 나오는구나~ 싶었답니다.ㅎㅎ


그냥 비빔면도 아닌 미역 초무침면!!ㅎㅎ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왠지 이런 매콤 새콤한 비빔면 류의 라면이 땡기더라구요.


마트에서 보고 약간의 고민을 하다가 결국 팔도 미역 초무침면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


요즘 라면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출시되어서인지, 새로운 라면을 맛보는 재미가 참 쏠쏠한것 같아요.ㅋㅋ




아래 사진속 제품이 바로 팔도 미역 초무침면입니다. :)


포장속 사진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구요.ㅎㅎ












발사믹 식초가 첨가되어있다는 문구도 보이고요.












팔도 미역 초무침면에는 남해안 미역이 들어있나 봅니다.


새콤한 초고추장이 사용되었으며, 면발도 무침에 특화된 면발이라고 하네요.












전 라면을 먹기전 항상 칼로리를 한번씩 체크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ㅋㅋ


칼로리는 495kcal로 다른 라면들과 비슷한 칼로리인듯 합니다.


생각외로 지방과 포화지방도 함량이 꽤 되는군요.












팔도 미역 초무침면에 들어있다는 ‘발사믹 식초’는 향이 좋고 깊은 맛을 지닌 포도 식초라고 하네요.ㅎㅎ


이탈리아어로 ‘향기가 좋다’라는 뜻인 줄은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를 넣어서 빵을 찍어먹으라고 주던데.. 풍미가 나름 괜찮더라구요.



조리법은 다른 비빔면류의 라면과 비슷합니다.


물에 면+건더기스프를 넣어 익힌 뒤,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빼 스프를 넣어 비비면 완성!











원재료명도 찍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ㅎㅎ












팔도 미역 초무침면의 면발은 이렇게 생겼어요. 다른 라면들에 비해서 살짝 얇은 편인 것 같아요.












요건 매콤 새콤한 맛을 내줄 비빔장입니다.^^












이건 함께 들어있던 건더기 스프.












건더기 스프를 열어보니 양배추로 보이는 채소와 함께 미역이 들어 있습니다.












면과 건더기를 익힌 뒤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뺀 모습입니다.ㅎㅎ


익히고 나니 미역이 불어서 건더기 양이 많아보이네요.^^;












여기에 비빔장 소스를 넣고 잘 섞어주면...












미역 초무침면 완성!


새콤한 초고추장 향이 입맛을 돌게 하더라구요.












건더기로 들어있던 미역. 매콤 새콤한 소스와 참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역이 좀 많이 얇아서 씹히는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ㅜㅜ












면발은 무침에 특화된 면발이라는데.. 솔직히 크게 다른건 못느꼈어요.ㅎㅎ


면에 소스가 좀더 착 달라붙는 것 같은 느낌은 들었습니다.


3분을 다 채워서 삶았더니 약간 퍼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꼬들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면을 조금 덜 삶고, 차가운 얼음물에 면을 헹구면 더욱 맛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스 맛이 괜찮아서 나름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확실히 새콤한 맛이 더해지니까 감칠맛도 돌면서 더욱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만 좀 아쉬웠던 점은, 면도 그렇고 건더기도 그렇고 뭔가 식감이 조금 아쉬웠어요.ㅜㅜ


먹으면 먹을수록 면발이 조금 더 탱글탱글했으면 더욱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 시중에 보면 물에 불려서 먹는 해초 샐러드 같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던데,


그런 해초 샐러드를 조금 추가해서 비벼 먹으면 식감도 살고 좀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ㅎㅎ


결론적으로는 한번쯤 먹어보기에는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라는 생각이에요.


다음번엔 면을 좀 더 삶고 얼음을 이용해 좀더 차갑게 면을 헹궈봐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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