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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꼬뭐꼬 떡볶이 매운맛 먹어본 후기 :)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사서 먹어본 무꼬뭐꼬 떡볶이 매운맛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평소에 떡볶이를 좋아해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요즘은 이런 간편 떡볶이 제품들이 워낙 다양하게 출시되어서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ㅎㅎ


무꼬뭐꼬 떡볶이는 국물 떡볶이 스타일인데요, 옛날 어렵던 시절 고춧가루가 비싸고 귀해 물을 많이 부었던 것에서 유래가 됐다고 하네요.ㅋㅋ


맛은 추억맛, 짜장맛, 매운맛 이렇게 총 3가지가 있는 듯 합니다.


전 떡볶이는 좀 매워야 한다! 라는 주의라 매운맛으로 구매했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맵더라구요.ㅋㅋ 거의 동대문 엽기떡볶이 수준!?




바로 아래 사진속 제품이 무꼬뭐꼬 떡볶이 매운맛이에요.


포장 속의 흑백사진이 참 인상적이네요.^^


참고로 냉동 보관하는 제품입니다.












용량은 600g이고, 총 3인분 분량이라고 해요.


‘매움폭탄주의’라는 문구도 보이네요.ㅎㅎ


인터넷으로 구매할 때 상세페이지에 어느 정도 매운지가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서 적당히 맵겠거니.. 했는데 직접 먹어 보고서야 엄청 맵다는걸 알았습니다.












무꼬뭐꼬 떡볶이의 포장을 막 뜯은 모습입니다.


떡이 먼저 보이네요.













떡은 밀떡이에요! 찬물에 해동한 뒤 하나씩 떼어서 넣으면 된다고 하네요.^^












요건 함께 들어있던 튀김어묵!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어묵이 참 맛있어더라구요.


떡보다 오히려 식감이 더 좋게 느껴졌어요.ㅎㅎ












요건 무꼬뭐꼬 떡볶이이 핵심인 빨강 소스.


매운맛을 조절하는 소스라고 해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엄~~청 맵습니다.ㅜㅜ












깜장 소스라고 된 소스도 함께 들어있었는데요, 요건 단맛을 조절하는 소스라고 해요.













조리법은 팬에 식용유, 소스, 그리고 찬물에 해동한 떡을 넣고 센 불에서 1분 30초간 볶은 후


보리차 혹은 물 400cc와 어묵을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전 보리차는 없어서 그냥 물만 넣었고, 라면사리와 소세지, 달걀을 함께 넣어주었어요.



그렇게 해서 완성된 모습!




사실 아래 사진은 빨강 소스를 조금 덜 넣은 모습이에요.ㅋㅋ


처음 먹을때 빨강 소스를 다 넣었다가 너무 매워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두 번째 먹을때는 빨강 소스를 1/4정도 덜 넣었답니다.


조금 덜 넣으니까 훨씬 먹을만 하더라구요!


매운걸 좋아하고 잘 드시고 찾아서 드시는 분들이라면 빨강 소스를 다 넣으시는걸 추천하지만,


저처럼 매운 음식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금 덜 넣으시거나.. 매운맛이 아닌 ‘추억맛’을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해요.ㅎㅎ








어쨌든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떡이 쫀득하면서 매콤 달짝지근한 소스와 함께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먹으면서 국물을 함께 홀짝홀짝(?) 떠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요즘 이런 추억의 떡볶이 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먹어본 것들 중에 맛있는 편에 속하는것 같아요.


1팩에 가격이 5,000원정도 하는데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은것 같기도 하구요.


냉동실에 쟁여두고 있다가 생각날때 하나씩 꺼내 먹기 좋을 듯 합니다.


단점은 1팩에 3인분이라고는 되어 있지만 사실 3명이 먹기에는 양이 살짝 적다는 점?


물론 라면사리나 달걀 등 부재료를 추가하면 되긴 하지만요.ㅎㅎ


어쨌든 소스가 매콤달콤하니 참 맛있어서 만족스럽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떡볶이에도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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