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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마라샹궈 라면 먹어본 솔직한 후기 :)


얼마전 마트에 가서 라면 코너를 구경하는데 처음 보는 라면이 있더라구요.


바로 오뚜기 마라샹궈 라면!


요즘 '마라' 맛이 정말 유행이긴 한가 봅니다. 오뚜기에서 마라샹궈 라면이 출시되다니...ㅋㅋ


평소에 마라탕, 마라샹궈, 훠궈 등등 마라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ㅎㅎ


우리나라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더욱 궁금해지더라구요.


오뚜기 마라샹궈 라면이 과연 대륙의 맛을 얼마나 재현했을지..? 하는 호기심도 들었구요.ㅋㅋ





오뚜기 마라샹궈 라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포장에서부터 뭔가 대륙스러운 느낌이 풍깁니다.^^


"사천 정통의 맵고 얼얼한 맛" 이라는 문구도 보이고요.













뒷면에는 조리방법이 적혀 있어요.


조리방법은 일반 비빔면류 라면 먹는 방법이랑 비슷합니다. :)


면+건더기스프를 넣고 4분간 끓인 뒤 물을 따라버리고 액체스프를 넣어 비비기만 하면 끝!












오뚜기 마라샹궈 라면 칼로리는 한봉을 먹으면 460kcal이네요.


나트륨 함량 등 영양성분표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오뚜기 마라샹궈 라면의 포장을 뜯으면 구성은 이렇습니다.


면과 함께 건더기스프, 액체스프가 들어 있어요.












면이 굉장히 도톰~한 편이에요. :)


개인적으로 이렇게 통통한 면을 좋아하는 편이라 맘에 들더라구요.^^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4분간 끓인 뒤, 물을 따라 버리고 접시에 따로 담아주었어요.


그리고 액체 소스를 넣어줍니다.












잘 섞어주고 나면 먹을 준비 끝!












먹어 보니 첫 입부터 중국스러운 마라 맛이 느껴집니다.ㅎㅎ


매콤하면서도 얼얼한 마라샹궈 맛을 나름 잘 살린 것 같아요!


특히 면발이 통통 쫄깃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면발은 한국 스타일인데, 소스는 중국 느낌!






처음에는 별로 안 맵다고 생각했는데, 한 입 두 입 먹을수록 점점 더 맵게 느껴지더라구요.


불닭볶음면보다 살짝 덜 매운 정도..? 암튼 제 입맛에는 꽤 매운 편이었어요.


그럼에도 맛있어서 자꾸만 먹게 됩니다.ㅋㅋ



그런데 계속 먹다 보니 약간 중국 정통 마라 맛과는 살짝 다른? 느낌도 들었어요.


혀가 얼얼해지는 중국의 마라 맛과 우리나라식 매운 맛이 원래 느낌이 좀 다른 편인데


요 오뚜기 마라샹궈 라면은 그 둘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도 듭니다.ㅎㅎ


어쨌든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마라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맛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소스맛 그대로 당면 버전으로 출시되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ㅋㅋ



요즘 이런 마라 류의 라면 제품들이 많이 나오던데, 기회가 되면 다른 제품들도 한번 맛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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