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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레시피] 맛있는 한치 요리 한치물회 만드는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미네 반찬 57회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알려주신 한치 요리인,

한치물회 만드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한치는 오징어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오징어보다 몸통이 더 얇고 길면서도 다리가 훨씬 짧은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

전 한치 요리는 식당에서만 먹어봤지 직접 뭘 만들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김수미 선생님이 알려주신 한치물회 만드는법 보니까 정말 시원하면서도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재료들을 채 썰어야 한다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한치물회 만드는법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ㅎㅎ

저도 수미쌤 따라서 한치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

그럼 지금부터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한치 요리, 한치물회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미네 반찬 김수미 한치 요리 한치물회 만드는법 - 재료]

(육수)
육수팩

양파
대파 뿌리
말린 고추 1개

(한치물회)
한치 2마리
무 (약 1/4개 정도)
배 반 개
당근
청양고추
홍고추
오이 1/4개
양파 반 개
깻잎
고춧가루 크게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매실액 반 큰술
소금 1작은술
사이다 반 컵
통깨
식초

 

 

 

 

 

[수미네 반찬 김수미 한치 요리 한치물회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물회에서 가장 중요한 육수 만드는 법을 알려 주셨는데요,

 

육수팩, 무, 양파, 대파 뿌리를 넣어 팔팔 끓여주시면 된다고 해요.

 

이때 말린 고추를 하나 넣어주는게 수미쌤의 초특급 비법이라고 합니다.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다고 하네요. :)

 

=> 육수는 미리 차갑게 살얼음을 얼려 준비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한치를 회로 먹을 때는 반드시 싱싱한 한치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혹시 한치의 신선도가 의심된다면 살짝 데쳐서 사용하셔도 된다고 해요.

 

한치 2마리는 굵은 소금을 이용해 껍질을 벗겨 주세요.

 

 

[3]

껍질을 깨끗하게 벗긴 한치는 살짝 두꺼운 칼국수 정도의 굵기로 썬 뒤,

 

쫄깃한 식감을 위해 얼음을 넣은 볼에 넣어줍니다.

 

다리도 비슷한 사이즈로 잘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4]

무는 가늘게 채 썰고, 달콤한 맛을 더해줄 배 반 개도 채 썰어 준비합니다.

 

=> 무가 두꺼우면 씹을 때 겉돌기 때문게 두껍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배는 무보다 조금 두꺼워도 상관없다고 하셨어요. :)

 

 

[5]

당근도 가늘게 채 썬 뒤,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쫑쫑 썰어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오이 1/4개, 양파 반 개, 깻잎도 채 썰어줍니다.

 

(손이 많이 간다며 그냥 강원도 가서 하나 사 드시라던 수미쌤 ㅋㅋㅋ)

 

 

[6]

한치에 넣어두었던 얼음을 빼서 미리 준비한 육수에 넣어준 뒤,

 

한치에 고춧가루 크게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매실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7]

마지막으로 소금 1작은술도 넣은 뒤,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그리고 미리 썰어둔 채소들을 전부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밸 수 있게 섞어주세요.

 

 

[8]

사이다 반 컵 정도를 육수에 넣어 단맛을 더해준 뒤, 육수를 양념한 한치에 부어줍니다.

 

 

[9]

여기에 통깨를 탈탈탈 털어 넣은 뒤, 식초를 입맛에 맞게 알아서 넣어주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

 

수미쌤은 11번 정도 찍찍 쏘셨습니다.ㅎㅎ

 

이렇게 해서 한치물회 만들기 완성!

 

 

 

 

 

재료 손질하는 것만 빼면 만드는 방법 자체를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만드시는거 보면서 한치물회가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라는걸 느꼈습니다.ㅎㅎ

 

한치물회에 소면이나 밥을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참고로 한치는 구입 즉시 바로 먹는 게 좋지만, 바로 먹는게 어렵다면 내장을 제거한 뒤 냉동하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래도 저래도 좀 불안하다 싶으면 살짝 데쳐서 먹는게 제일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ㅋㅋ

 

한치가 오징어보다 더 쫄깃하고 고소해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더운 여름 이렇게 시원한 물회 한그릇 하면 더위도 싹 날아갈것 같아요.

 

여러분도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한치 요리, 한치물회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매콤 쫄깃하고 맛있는 한치물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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