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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김하진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알토란 238회 ‘김하진의 <초복 보양식>’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올해(2019년) 초복 날짜는 7월 12일이라고 하는데요, 복날 꼭 먹어야 할 음식이 바로 삼계탕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삼계탕은 집에서 직접 해 드시는 분들보다는 밖에서 사 드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ㅜㅜ

저 역시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은 잘 모르기도 하고 해서 항상 사먹기만 했었는데요,

이번에 방송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을 워낙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

아주 쉬워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생각보다 아주 어렵진 않아서.. 마음만 먹으면 만들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

 

 

 

 

[알토란 김하진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 재료]

영계 2마리(1마리당 700g)

대추

불린 찹쌀

통마늘

소힘줄 400g

물 3리터

소주 4큰술

 

(육수팩)

황기 1뿌리

대파 반 대

저민 생강 5쪽

남은 불린 찹쌀

둥글레차 티백 4개

 

 

 

 

 

[알토란 김하진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 레시피]

[1]
먼저 영계 2마리(1마리당 700g)를 준비하시는데요, 영계로 만들어야 깔끔하고 식감도 부드럽다고 해요.ㅎㅎ


깔끔한 모양과 맛을 위해 날개 끝부분을 잘라내고, 닭 목 부분과 뭉쳐있는 기름도 제거합니다.

 


[2]
잔털을 깔끔하게 제거한 뒤, 누린내의 주범인 닭 꽁지도 제거합니다.


그리고 갈비뼈 사이사이를 흐르는 물로 씻어주면 닭 손질 완료입니다.

 


[3]
영계 안에 밤 1개와 대추 2개, 그리고 불린 찹쌀 4큰술을 넣어주세요.


=> 찹쌀을 가득 넣을 경우 익으면서 속이 터지므로 적당량 넣어주세요!

 


[4]
통마늘 4개를 넣은 뒤, 산적 꼬치로 껍질 부위를 바느질하듯 꿰매줍니다.


=> 구멍을 완벽하게 막지 않는 게 핵심이라고 하는데요, 닭 속에 국물이 들어가야 찹쌀이 잘 익기 때문이라고 해요.^^

 


[5]
소힘줄 400g을 한입 크기로 썰어 5분간 데쳐주세요.


불순물 제거를 위해 거품을 걷어내며 데쳐주시고, 다 데치면 건져내 준비해 주세요.

 


[6]
끓는 물 3리터에 데친 소힘줄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소힘줄의 두께에 따라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 완성 육수가 3리터가 되도록 끓이면서 물을 보충해주시면 된다고 해요!

 


[7]
육수에 손질한 닭을 배 쪽이 아래로 가게 해서 넣어주세요.


=> 찹쌀이 있는 배 쪽이 아래로 가야 잘 익는다고 하네요.ㅎㅎ

 


[8]
육수 팩에 황기 1뿌리, 대파 반 대, 저민 생강 5쪽, 남은 불린 찹쌀, 둥글레차 티백 4개를 넣은 뒤, 육수에 넣어줍니다.

 


[9]
여기에 소주 4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간 끓여 주세요.


그리고 남은 통마늘과 대추(각 10개 정도)를 넣어주세요.

 


[10]
닭가슴살을 찔렀을 때 쏙 들어가면 익은 것인데요, 닭이 다 익으면 육수 팩을 건져냅니다.


그리고 뚝배기에 닭 1마리와 소힘줄, 마늘, 대추를 국물과 함께 옮겨담아 주세요.


=> 옮겨담기 전에는 산적 꼬치를 빼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

 


[11]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올려주시면 완성이에요.^^

 

 

 



삼계탕 정말 맛있을 것 같죠!?

보기만 해도 몸보신이 되는 느낌이에요.ㅎㅎ

요즘같이 날씨가 더울 때는 오히려 몸 속이 차가워지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삼계탕 같은 따뜻한 성질의 보양식을 먹어 몸의 따뜻한 기운을 보충해 주는 거라고 하네요.^^

만들어 먹든, 사서 먹든 저도 이번 여름에는 복날마다 삼계탕 꼭 한번씩 챙겨 먹어야겠습니다.ㅋㅋ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참고하셔서

따뜻한 보양식으로 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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