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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총각무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김하진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알토란 239회 ‘김하진의 <여름 밥상>’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총각무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동치미 즐겨 드시는 편인가요?

동치미는 보통 겨울에 겨울무로 담그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 먹기 좋은 반찬 중 하나가 바로 동치미가 아닐까 생각해요.

이번 방송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총각무동치미 맛있게 담는법을 알려 주셨는데요,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좋더라구요.

총각무로 담그는 동치미도 겨울무로 담그는 동치미 못지않게 맛이 참 좋다고 해요.^^

저도 총각무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잘 알아뒀다가 나중에 꼭 한번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총각무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김하진 총각무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 재료]

총각무 1단
배추 줄기 2kg
실파 200g
홍고추 5개
청양고추 10개

(총각무 절이기)
꽃소금 반 컵

(배추 절이기)
물 15컵
꽃소금 2컵

(풀국)
물 2컵
밀가루 3큰술

(육수)
무 400g
양파 300g
통마늘 150g
저민 생강 20g(1개)
물 총 30컵
씨를 제거한 사과 1개
씨를 제거한 배 1개
참외 1개
멸치액젓 3큰술
총각무 절임물
소주 반 컵
식힌 풀국 2컵
꽃소금 12큰술

 

 

 

 

 

[알토란 김하진 총각무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 레시피]

[1]
먼저 깨끗이 씻은 총각무 1단을 준비하시는데요,


좋은 총각무 고르는 법은 밑동이 두꺼운 것, 무청이 짧은 것이 좋다고 해요.

 


[2]
총각무의 뿌리와 잔뿌리를 다듬고, 무청 부분을 잘라내 주세요.


그리고 총각무를 길게 4등분해줍니다.


=> 중간 굵기의 총각무는 2등분하고, 얇은 두께의 총각무는 통째로 사용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3]
무청의 밑동과 이파리 부분을 잘라내고, 줄기만 5~6cm 길이로 잘라주세요.


=> 동치미의 깔끔함을 위해 줄기 부분만 사용합니다.


이파리 부분은 찌개나 국 등 다른 요리에 활용하시면 된다고 해요.^^

 


[4]
꽃소금 반 컵을 준비하셔서, 총각무에 일부를 뿌린 후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남은 꽃소금을 무청 위에 뿌려줍니다.


이렇게 두었다가 30분 뒤에 한번 뒤집어 총 1시간동안 절여주시면 된다고 해요.

 


[5]
배추 한 통에서 양쪽과 끝부분 이파리를 다 자른 배추 줄기 2kg을 준비하셔서,


물 15컵, 꽃소금 2컵으로 소금물을 만들어 3시간동안 절여줍니다.


다 절인 뒤에는 2~3번 헹궈 물기를 빼 주세요.

 


[6]
김치통에 절인 총각무와 배추, 그리고 5~6cm 길이로 자른 실파 200g,


어슷 썰어 씨 제거한 홍고추 5개와 청양고추 10개를 켜켜이 넣어줍니다.

 


[7]
이제 풀국을 만드는데요, 냄비에 물 2컵, 밀가루 3큰술을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풀어줍니다.


그리고 저어가며 센 불에서 3분 가량 끓여주세요.


완성된 풀국은 볼에 옮겨 완전히 식혀주시면 됩니다.

 


[8]
믹서에 무 400g, 양파 300g, 통마늘 150g, 저민 생강 20g(1개), 물 5컵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9]
씨를 제거한 사과 1개, 씨를 제거한 배 1개, 참외 1개를 추가로 넣고 2차로 곱게 갈아줍니다.


=> 배, 사과, 참외는 껍질까지 함께 넣고 갈아주라고 하시더라구요.^^

 


[10]
대야에 물 25컵을 넣고, 대야 끝에 면 보자기를 걸쳐 간 재료들을 넣고 주물러 국물을 내 줍니다.


여기에 멸치액젓 3큰술, 총각무 절임물, 소주 반 컵, 식힌 풀국 2컵, 꽃소금 12큰술을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 꽃소금 양은 입맛에 따라 가감하시면 된다고 해요.

 


[11]
완성된 국물을 김치통에 부어주면 총각무 동치미 완성입니다. :)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죠!?

톡 쏘면서 시원하니 여름에 먹기 딱 좋을 것 같아요.ㅎㅎ

동치미는 사실 국물 맛으로 먹는건데, 맛있는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국물 맛이 제대로 살아있을 것 같습니다.

재료들을 넣고 갈아주기만 하면 되니까 동치미 육수 만드는 방법도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은 것 같아요.^^

국물을 만들 때 참외가 들어가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가 들어가는게 국물 맛의 비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저도 기회될때 꼭!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총각무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참고하셔서

시원하고 맛있는 총각무 동치미 담그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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