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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무말랭이 장아찌 만드는법 (임성근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9월 15일 알토란 248회 ‘임성근의 <명절 후 필수! 해독 밥상> 코너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무말랭이 장아찌 만드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 때문에 저도 평소에 무말랭이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요,

무말랭이가 장 해독에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방송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무말랭이 장아찌 만드는법을 알려 주셨는데

정말 맛있어 보여서 꼭 한번 따라해보고 싶어집니다. :)

특히 감칠맛 살리는 비법도 공개하셨으니 무말랭이 장아찌 만드는법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무말랭이 장아찌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임성근 무말랭이 장아찌 만드는법 - 재료]

무말랭이 300g
황태포 1마리
소주 4컵
액젓 반 컵
물 4컵
사과식초 4컵
진간장 4컵
설탕 4컵
청양고추 6개
홍고추 6개

 

 

 

 

 

[알토란 임성근 무말랭이 장아찌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끓는 물에 무말랭이 300g을 넣고 20초간 데쳐주세요.


데친 무말랭이는 바로 찬물에 헹궈주고, 찬물에 주무르듯이 씻어냅니다.


그리고 식힌 무말랭이의 물기를 꽉 짜 준비해 주세요.


=> 무말랭이를 데치면 불순물과 잡내가 제거된다고 해요. 단 20초 이상 데치면 물러지기 때문에 시간을 꼭 지켜주라고 하시더라구요.

 


[2]
황태포 1마리를 준비하셔서 물에 살짝 씻어주세요.


씻은 황태는 물기를 짠 뒤 머리, 꼬리, 지느러미를 제거합니다.


=> 무말랭이 장아찌에 황태포를 넣으면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난다고 해요.^^

 


[3]
센 불에 씻은 황태포의 살 쪽 부위부터 3분간 구워주세요.


그리고 뒤집은 뒤 껍질 부분은 노릇하게 1분간 구워줍니다.


=> 젖은 황태를 한번 구워서 넣으면 비린내도 제거되고, 구수한 맛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

 


[4]
껍질이 수축해 살 쪽이 볼록하게 올라오면 다 구워진 것인데요,


다 구운 황태포는 한 입 크기로 자른 뒤, 손질한 무말랭이와 함께 볼에 넣어줍니다.

 


[5]
여기에 소주 4컵, 액젓 반 컵을 넣고 잘 섞은 뒤 약 15분 정도 절여줍니다.


=> 액젓은 감칠맛을 보충해주고, 소주는 방부 역할을 한다고 해요.

 


[6]
이제 장아찌물을 만드는데요, 다른 볼에 물 4컵, 사과식초 4컵, 진간장 4컵, 설탕 4컵을 넣고 설탕을 잘 녹여주세요.

 


[7]
밀폐 용기에 절인 무말랭이와 황태포(절일 때 썼던 액젓+소주도 함께)를 넣고,


그 위에 장아찌물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한입 크기로 썬 청양고추 6개, 홍고추 6개를 넣고 일주일간 숙성시키면, 무말랭이 장아찌 만들기 완성이에요. :)

 

 


만드는 방법 크게 어렵지 않죠!?

장아찌물이 좀 많아보여도 숙성 과정에서 무말랭이와 황태포가 장아찌물 대부분을 흡수한다고 해요.^^

숙성이 완료된 무말랭이 장아찌도 보여주셨는데, 장아찌물이 자박하게 남아있더라구요.ㅎㅎ

오독오독~하니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ㅜㅜ

특히 황태포가 들어가는건 저도 처음 봤는데 감칠맛이 더해져서 더욱 맛있는 장아찌가 완성된것 같아요. :)

저도 꼭 한번 따라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무말랭이 장아찌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무말랭이 장아찌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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