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수미네 반찬 레시피]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할배특집)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9월 25일 수미네 반찬 69회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대구탕은 시원~한 국물과 함께 쫄깃한 생선살을 먹는 재미가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방송에서 수미쌤이 세 할배님들을 위해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전수해 주셨어요.^^

대구탕을 만드신다고 해서 왠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역시 김수미 선생님이 알려주시니까 왠지 쉬워 보이고 따라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번 방송 보면서 정말 잘 배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ㅎㅎ

수미쌤은 맑은 대구탕으로, 나머지 세 분들은 얼큰한 버전의 대구탕으로 끓이셨는데 차이는 고춧가루 밖에 없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미네 반찬 김수미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 재료]

생수 1리터
육수팩
무 약 1/3개
알배기 배추 1/2개
팽이버섯
홍고추 1개
대파
미나리
쑥갓
두부
대구
곤이
이리

(양념)
어간장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육젓
고춧가루 4작은술
매실액 반 큰술
마늘 한 큰술

 

 

 

 

 

[수미네 반찬 김수미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 레시피]

[1]
먼저 생수 1리터를 냄비에 붓고, 시중에 파는 육수팩을 넣어 육수를 내 줍니다.


시원한 맛을 더해줄 무 약 1/3개는 반으로 자른 뒤 다시 큼직하게 썰어 냄비에 바로 넣어 주세요.

 


[2]
육수가 끓는 동안 알배기 배추 1/2개를 반으로 자르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 준비합니다.


홍고추 1개는 어슷썰고, 대파는 한 마디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미나리, 쑥갓, 두부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손질해주시면 됩니다.

 


[3]
무를 넣은 냄비에 어간장 1큰술, 양조간장 1큰술을 넣고 무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한소끔 끓여줍니다.


대구는 대가리를 자르고 큼직하게 3등분해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4]
무가 적당히 잘 익었다 싶으면, 육수팩을 건져냅니다.


그리고 육젓을 젓가락으로 한 꼬집 정도 넣어 주세요.

 


[5]
여기에 썰어둔 대구를 넣고, 고춧가루 4작은술을 넣어줍니다.


=> 대구 대가리도 꼭 같이 넣어 주세요! 그래야 더욱 시원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때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만들면 대구 맑은탕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6]
매실액 반 큰술, 마늘 한 큰술을 넣고, 물이 적다 싶으면 약간 더 보충해줍니다.


여기에 썰어둔 고추, 배추, 팽이버섯, 대파를 보기좋게 가지런히 넣어주세요.

 


[7]
채소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썰어둔 두부도 넣고, 곤이와 이리를 넣어주세요.


이대로 중간 불로 은은하게 푹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간을 보시고 육젓, 고춧가루, 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된다고 하네요.^^

 


[8]
먹기 전 미나리와 쑥갓을 듬뿍 얹어주면, 대구탕 만들기 완성이에요. :)

 



정말 시원하니 맛있어 보이죠!?

수미쌤이 대구탕은 시원한 국물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국물이 모자라지 않도록 넉넉히 만들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편인데, 고춧가루 넉넉하게 넣어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

그동안 대구탕 끓이는법은 어려울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아서 따라 만들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참고하셔서

시원하고 맛있는 대구탕 끓이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