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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맛있는 꽁치조림 만드는법 (김하진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9월 29일 알토란 250회 ‘김하진의 <가을 바다의 진미>’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꽁치조림 만드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꽁치는 10월에서 11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요즘 같은 가을에 즐기기 딱 좋은 식재료가 아닐까 생각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영양도 풍부하고요.

꽁치 하면 보통 구이나 조림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번 알토란 방송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꽁치조림 만드는법을 알려 주셨답니다. :)

저도 꽁치조림 참 좋아하는 편인데 방송에서 꽁치조림 만드는법 알려주시는거 보니까 넘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특히 시원한 국물 내는 비결도 함께 알려 주셨으니 꽁치조림 만드는법 궁금하셨던 분들은 레시피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꽁치조림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알토란 김하진 꽁치조림 만드는법 - 재료]

손질한 꽁치 5마리
부침용 두부 2모(1개당 300g)
대파 흰 줄기 150g
굵게 채 썬 양파 200g
어슷 썬 풋고추 3개
어슷 썬 홍고추 2개
저민 생강 2쪽
무 400g(1/3토막)
물 4컵

(양념장)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3큰술
진간장 3큰술
맛술 3큰술
다진 마늘 3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3큰술

 

 

 

 

 

 

[알토란 김하진 꽁치조림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꽁치 손질법부터 알려 주셨는데요,


일단 대가리, 내장, 지느러미, 꼬리, 비늘을 제거한 후에 반 토막을 내 줍니다.


그리고 배 속 뼈 사이에 고여 있는 피와 검은 막은 비린내의 원인이 되므로 떼어내 주세요.


=> 이렇게 손질한 꽁치 5마리를 준비하시는데요, 얇아서 부서지기 쉬운 꽁치 뱃살을 제거해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2]
부침용 두부 2모(1개당 300g)를 1cm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 줍니다.

 

팬에 현미유 3큰술을 두른 뒤, 썬 두부 2모를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3]
구운 두부를 냉수에 헹군 뒤, 키친타월에 반쳐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 구운 두부를 물에 헹궈 기름기를 제거해야 꽁치조림이 깔끔하고 담백해진다고 해요.^^

 


[4]
대파 흰 줄기 150g을 길게 2~4등분한 뒤, 다시 4~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굵게 채 썬 양파 200g, 어슷 썬 풋고추 3개, 어슷 썬 홍고추 2개, 저민 생강 2쪽도 미리 준비해 주세요.

 


[5]
믹서에 무 400g(1/3토막)을 넣고, 물은 총 4컵 중 일단 2컵만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간 무를 면포에 거른 뒤, 남은 물 2컵을 면포에 붓고 다시 한번 짜 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즙 준비 완료!

 


[6]
볼에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3큰술, 진간장 3큰술,


맛술 3큰술, 다진 마늘 3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3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7]
냄비에 손질한 양파와 대파의 절반을 넓게 깔아준 뒤, 손질한 풋고추와 홍고추도 반씩만 넣어 주세요.


그리고 저민 생강 2쪽도 넣어 줍니다.

 


[8]
손질한 꽁치를 냄비 한쪽에 가지런히 담고, 남은 공간에 구운 두부를 일부만 담아 주세요.


두부 위에 양념장을 일부 얹고, 그 위에 다시 두부를 올려줍니다.


=> 두부와 양념장을 번갈아 담아야 양념이 사이사이에 잘 밴다고 해요.^^

 


[9]
그 위에 남은 채소와 양념장을 넣고, 미리 만들어둔 무즙을 넣어 줍니다.


=> 양념장 만든 볼에 무즙을 부어 헹궈 넣으면 남은 양념장까지 싹 넣을 수 있다고 해요!

 


[10]
이대로 국물이 자박해질 때까지 센 불에서 약 20분가량 조려주면, 맛있는 꽁치조림이 완성됩니다. :)


=> 불 세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로 유지한다고 해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이번 레시피 보면서 좀 특이하다고 느껴졌던게, 바로 무를 잘라서 넣지 않고 무즙을 만들어 넣는다는 점이었어요!

굳이 이렇게 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 무즙을 넣으면 국물이 더 시원하고 깔끔해진다고 하네요.ㅎㅎ

저도 조림할 땐 항상 그냥 무를 잘라서 그대로 넣기만 했었는데, 다음번엔 이렇게 무즙을 내서 한번 넣어봐야겠어요. :)

그리고 두부도 한번 구워서 함께 넣어주니까 두부조림과 꽁치조림을 함께 즐길 수 있을듯 합니다.^^

저도 나중에 레시피대로 한번 따라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꽁치조림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꽁치조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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