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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우거지 나물 만드는법 (김하진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11월 3일 알토란 255회 ‘김하진의 <늦가을 집밥의 진수>’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우거지 나물 만드는법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날 김하진 쌤이 우거지 된장지짐에 이어 우거지 나물 만드는법도 함께 알려 주셨는데요, 양념이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

실파와 파래김을 넣어 만드시는데, 이런 레시피는 처음 보는것 같아요.ㅎㅎ

우거지 된장국이나 지짐도 괜찮지만 이렇게 나물로 무쳐 먹는 것도 색다르고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저도 우거지 나물 만드는법 잘 알아놨다가 우거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봐야겠어요. :)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우거지 나물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김하진 우거지 나물 만드는법 - 재료]

삶은 우거지 800g
씻은 실파 20대(200g)
파래김 10장
멸치액젓 4큰술
참기름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1큰술
깨소금 4큰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

(실파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 2큰술

 

 

 

 

 

 

[알토란 김하진 우거지 나물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삶은 우거지 800g을 준비하시는데요, 우거지 삶는 법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10분간 삶아주시면 됩니다.


삶은 우거지는 냉수에 헹궜다가 물기를 꽉 짠 다음 찢어서 준비해주세요.

 


[2]
끓는 물에 소금 2큰술을 넣고, 씻은 실파 20대(200g)를 넣고 5초 정도 데친 뒤 냉수에 헹궈줍니다.


=> 실파를 한번 데치면 아린 맛은 줄고 단맛은 강해진다고 해요.

 


[3]
물기를 제거한 실파는 젓가락으로 쭉쭉 훑어 내 진액을 빼 주세요.


그리고 5~6cm 길이로 썰어줍니다.


=> 실파의 진액을 빼야 미끈한 식감을 최소화할 수 있고, 상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4]
파래김 10장은 2장씩 겹쳐 바삭해질 때까지 약 불에서 앞뒤로 살짝 구워주세요.


구운 파래김을 큼직하게 찢은 뒤 다시 비닐 팩에 담아 손으로 비벼가며 부숴줍니다.

 


[5]
삶은 우거지 800g을 볼에 담고, 여기에 손질한 실파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멸치액젓 4큰술, 참기름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1큰술, 깨소금 4큰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양념을 해 줍니다.


=>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면 깔끔 담백한 감칠맛을 낼 수 있다고 해요.^^

 


[6]
여기에 부숴둔 파래김 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잘 무쳐주면, 맛있는 우거지나물 만들기 완성이에요.

 

 


정말 맛있을 것 같죠!?

실파를 데쳐서 진액을 따로 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일단 이렇게 만들어 두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

특히 파래김 가루를 넣어서 만드는건 정말 처음 보는데, 구수한 우거지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이런 우거지 요리에는 항상 된장이 들어가곤 하지만 된장 없이 이렇게 깔끔하게 무쳐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금 색다르게 우거지 요리를 즐겨보고 싶을 때 따라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우거지 나물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색다르고 맛있는 우거지 요리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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