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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시원한 서울식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유정임 레시피)

오늘은 2019년 11월 10일 알토란 256회 ‘유정임의 <2019 김장 완전 정복>’코너에서 유정임 명인님이 알려주셨던,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올해 김장 계획이 있으신가요?

올해 배추 값이 금값이라 김장 담글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듯 해요.ㅜㅜ

이번 알토란 방송에서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을 제대로 알려 주셨는데요, 서울식과 남도식 2자기 버전을 알려 주셨어요. :)

서울식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 남도식은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먼저 서울식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부터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올해 김장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유정임 명인님의 서울식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유정임 서울식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재료]

(배추 절이기)
배추 5포기
물 13.5리터에 천일염 4컵(1.5kg)
천일염 (배추 반 포기마다 70g씩)

(김장김치 5포기 양념)
무채 700g
고춧가루 2/3컵(170g)
간 무 1.7kg
굵은 고춧가루 1 + 1/4컵(230g)
찹쌀풀 2컵(370g) (찹쌀 45g + 물 450ml)
간 배 1컵 반(300g)
채수 반 컵(100g)
멸치액젓 1/3컵(70g)
간 멸치진젓 1/3컵(50g)
간 새우젓 1/4컵(50g)
간 청각 50g
다진 생새우 4마리(100g)
간 마늘 130g
간 생강 25g
매실청 1컵 반(300g)
천일염 70g
2~3cm로 채 썬 양파 반 개(100g)
2~3cm로 썬 쪽파 10대(100g)
2~3cm로 썬 미나리 1/4단(100g)
어슷 썬 대파 반 대(50g)
손질한 홍갓 120g

(채수)
물 10컵(2리터)
대파 뿌리 5개(20g)
대파 흰 줄기 한 대(40g)
양파 1/4개(50g)
양파 껍질 10g
무 100g
무말랭이 60g
건 대추 14개(60g)
건 표고버섯 3개(20g)

 

 

 

 

 

[알토란 유정임 서울식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 레시피]

[1]
먼저 배추 5포기를 준비하시는데요, 배추 5포기 기준으로 물 13.5리터에 천일염 4컵(1.5kg)을 넣고 녹여줍니다.


배춧잎 사이사이에 절임물을 골고루 적신 뒤, 배추 반 포기마다 줄기 부분에 천일염을 70g씩 뿌려주세요.

 


[2]
서울식 김장김치의 경우 이대로 12시간 절인 뒤, 채반에 밭쳐 3~4시간 동안 물기를 빼서 준비해주시면 된다고 해요.


(남도식은 더 긴 시간동안 절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다시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3]
이제 김장김치 5포기 양념을 만들건데요, 먼저 무채 700g에 고운 고춧가루 2/3컵(170g)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4]
냄비에 물 10컵(2리터)를 넣은 뒤, 여기에 대파 뿌리 5개(20g), 대파 흰 줄기 한 대(40g), 양파 1/4개(50g), 양파 껍질 10g, 무 100g,

 

무말랭이 60g, 건 대추 14개(60g), 건 표고버섯 3개(20g)를 넣어주세요.


=> 채수에 무말랭이를 넣으면, 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5]
센 불에서 20분 끓인 뒤, 다시마를 넣고 10분 더 끓여 총 30분 끓여주세요.


다 끓인 뒤, 채수를 체에 걸러 식혀줍니다.

 


[6]
대야에 버무려 둔 무채를 넣고, 여기에 간 무 1.7kg, 굵은 고춧가루 1과 1/4컵(230g), 찹쌀풀 2컵(370g)을 넣어줍니다.


=> 찹쌀풀 만드는 법 : 찹쌀 45g + 물 450ml를 약 불로 끓인 후 식혀서 사용하시면 된다고 해요.^^

 


[7]
간 배 1컵 반(300g), 채수 반 컵(100g), 멸치액젓 1/3컵(70g), 간 멸치진젓 1/3컵(50g)도 넣고, 간 새우젓 1/4컵(50g)을 손으로 으깨 넣어줍니다.


=> 붉새우젓(홍새우젓)을 넣으면 특유의 달달한 맛 때문에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고 해요!

 


[8]
여기에 간 청각 50g, 다진 생새우 4마리(100g), 간 마늘 130g, 간 생강 25g, 매실청 1컵 반(300g), 천일염 70g을 넣어줍니다.


=> 생 청각이 없을 땐, 건 청각을 물에 불려서 사용하셔도 된다고 해요. :)

 


[9]
2~3cm로 채 썬 양파 반 개(100g), 2~3cm로 썬 쪽파 10대(100g), 2~3cm로 썬 미나리 1/4단(100g),

 

어슷 썬 대파 반 대(50g), 손질한 홍갓 120g을 넣은 뒤, 채소의 숨이 죽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10]
다른 대야에 김칫소 적당량을 덜어낸 뒤, 김칫소를 배추 줄기 부분에 켜켜이 넣고, 이파리 부분에는 손에 묻은 것만 발라줍니다.


그리고 속을 다 채운 배추를 겉잎을 말아 둥글게 싸 주시면 된다고 해요.^^

 


정말 시원하니 맛있어 보이죠!?

서울식 김장김치는 푹 익혀서 먹기보다는 만든 뒤 빠른 시일 내에 먹는게 더욱 맛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수육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해요.ㅎㅎ

저도 엄마를 도와 김장하는 날은 항상 수육을 해서 겉절이와 함께 먹곤 했었는데,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ㅋㅋ

이번 레시피는 채수를 만들어 넣어서 더욱 시원하면서 깔끔한 맛이 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알토란 유정임 명인님의 서울식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참고하셔서

시원하고 맛있는 김장김치 담그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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