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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황태국 끓이는 방법 (임성근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12월 8일 알토란 260회 ‘임성근의 <겨울 건강 밥상>’코너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황태국 끓이는 방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황태국이라고 하면 구수하면서 깊고 시원한 맛 뿐만 아니라 해장, 숙취해소에도 좋다는 이미지가 떠오르곤 하는데요,

요즘같이 쌀쌀한 겨울 날씨에 만들어 먹기 딱 좋은 메뉴가 아닐까 생각해요.

마침 이번 방송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구수하고 시원한 맛의 황태국 끓이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 주셨는데요,

잡내가 나지 않으면서 더욱 맛이 잘 우러나는 황태국 비법을 제대로 알려 주셨답니다. :)

황태국 끓이는 방법이 궁금하셨다면, 이번 레시피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황태국 끓이는 방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임성근 황태국 끓이는 방법 - 재료]

황태 2마리
사골 육수 4컵
무채 200g
어슷 썬 대파 1대
달걀 4개
소금 반 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새우젓 1큰술
소금 1큰술 반
후추 (먹기 직전 넣기)

(황태 육수)
물 5컵
황태 대가리 2개

 

 

 

 

 

[알토란 임성근 황태국 끓이는 방법 - 만드는법]

[1]
먼저 황태 2마리를 물에 씻어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한 뒤, 물기를 짜 주세요.


=> 혹시 황탯국을 끓였는데 잡내가 난다고 한다면, 물에 씻지 않은 게 원인이라고 해요.ㅜㅜ

 


[2]
황태의 대가리를 자른 뒤, 황태 꼬리와 지느러미도 잘라내 줍니다.


=> 대가리를 육수에 사용할 예정이고, 꼬리와 지느러미는 비린내의 주범이므로 꼭 잘라내 주세요. :)

 


[3]
센 불에 황태의 살 쪽부터 굽다가, 황태를 뒤집어 구워줍니다.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살짝만 구워 주시면 되고, 다 구운 뒤에는 가위를 이용해 한 입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 황태를 참기름에 볶으면 겉면이 코이돼 맛이 잘 우러나지 않는다고 해요.

 


[4]
물 5컵에 황태 대가리 2개를 넣고 15분간 끓인 뒤(끓이면 4컵 분량이 된다고 해요), 황태 육수를 체에 걸러주세요.


냄비에 사골 육수 4컵을 넣은 뒤, 여기에 황태 육수 4컵과 무채 200g을 넣어줍니다.


=> 사골 육수를 넣으면 국물이 부드러워지고, 구수한 풍미가 참 좋다고 하네요.^^

 


[5]
손질한 황태에 어슷 썬 대파 1대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여기에 달걀 4개와 소금 반 큰술을 넣은 뒤, 부드럽게 살살 섞어줍니다.


=> 이렇게 황태에 달걀옷을 입히면, 황태의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국물은 더욱 깔끔해진다고 합니다.

 


[6]
육수가 끓으면 황태를 조금씩 넣어주시는데요, 깔끔한 국물을 위해 황태를 넣은 후에는 젓지 말고 끓여줍니다.

* 황탯국에 청양고추를 넣을 경우 황태의 구수한 맛이 감소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7]
달걀이 다 익으면, 다진 마늘 2큰술, 새우젓 1큰술, 소금 1큰술 반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먹기 직전 후춧가루를 넣으면 맛있는 황태국이 완성됩니다.^^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죠!?

이번에 알려주신 황태국 끓이는 방법의 포인트는 바로 달걀물을 황태에 입히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ㅎㅎ

달걀옷 입은 황태국은 정말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확실히 황태 식감도 부드럽고 국물도 깔끔해서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요즘 날씨가 부쩍 쌀쌀해져서 따끈한 국물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번 레시피대로 꼭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황태국 끓이는 방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황태국 끓이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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